[蒲公草][포공초 / 민들레]


性平味甘無毒
主婦人乳癰腫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乳癰)과 유종(乳腫)을 낫게 한다.
處處有之葉如苦거

三四月開黃花似菊莖葉斷之有白汁出人皆啖之俗呼爲[蒲公英][本草]
곳곳에서 나는데 잎은 거의 고거(苦 )와 비슷하다.
음력 3-4월에 국화 비슷한 누른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을 끊으면 흰 진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두 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한다[본초].
化熱毒消惡腫散結核解食毒散滯氣有奇功可入陽明太陰經[入門]
열독을 풀고[化] 악창을 삭히며 멍울을 헤치고[散]

식독을 풀며[解] 체기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양명경과 태음경에 들어간다[입문].
一名[地丁] 治煿腫最效[入門]
일명 지정(地丁)이라고도 한다.
정종( 腫)을 낫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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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賊][목적 / 속새]


性平味甘微苦無毒

益肝膽明目退次膜療腸風下血止血痢

去風主月水不斷崩中赤白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약간 쓰고[微苦] 독이 없다.
간, 담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하며 예막( 膜)을 없애고

장풍(腸風)으로 피를 쏟는 것[下血]을 낫게 하며 혈리를 멎게 한다.
그리고 풍을 몰아내며 월경이 멎지 않는 것과 붕루, 적백대하를 낫게 한다.
處處有之去節用眼藥多用童便浸一宿望乾用[本草]
곳곳에서 나는데 마디를 버리고 쓴다.
눈약으로 쓸 때에는 흔히 동변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서 쓴다[본초].
此物發汗至易去節犫以水濕潤火上烘用[丹心]
이 약은 땀을 아주 쉽게 낸다.
마디를 버리고 썰어서 물로 축여 불에 쪼여서 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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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葫蘆巴][호로파]


性溫味苦無毒

治腎虛冷腹脇脹滿面色靑黑又云治元藏虛冷氣爲最要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신이 허랭하여 배와 옆구리가 창만한 것, 얼굴빛이 검푸른 것을 낫게 한다.

신(腎)이 허랭한 것을 낫게 하는 데 가장 요긴한 약이라고 한 데도 있다.
或云南蕃[蘿挙子]也 酒洗微炒用[本草]
이것을 남쪽 변방 무씨(나복자)라 한 데도 있다.

술에 씻어 약간 볶아서[微炒] 쓴다[본초].
得茴香桃仁治膀胱氣作痛甚妙[湯液]
회향(茴香), 복숭아씨(도인)를 같이 쓰면 방광기로 통증을 낫게 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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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附子][백부자 / 노랑돌쩌귀]


性溫味甘辛有小毒

主中風失音一切冷風氣止心痛除陰囊下濕療面上百病去瘢痕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달며 맵고[甘辛] 조금 독이 있다.
중풍으로 목이 쉰 것, 모든 냉(冷)과 풍기(風氣)를 낫게 하고 가슴앓이를 멈춘다.
음낭밑이 축축한 것을 없애고 얼굴에 난 모든 병을 낫게 하며 흠집을 없앤다.
色白苗似黑附子三月採根暴乾入藥礐用[本草]
색은 희고 싹은 검은 부자와 같다.

음력 3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
약에 넣어 쓸 때에는 싸 구워서 쓴다[본초].
本經云生新羅卽我國所産今在處有之[俗方]
신농본초경에는 신라에서 난다고 씌어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지금 곳곳에서 난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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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平味甘無毒

主産難煮汁服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몸풀이[産]를 힘들게 하는 데 달여서 물을 마신다.
一名[燕麥]苗似小麥而弱實似圔麥而細但穗細長而疎[本草]
일명 연맥(燕麥)이라고도 한다.
싹은 밀과 비슷한데 연약하고 열매는 광맥 같은데 가늘다.
그러나 이삭은 가늘고 길며 성기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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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平(一云凉)味苦有小毒

殺五藏盤及籵盤止秇幷付惡瘡
성질은 평(平)하고(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 조금 독이 있다.
5장에 있는 충과 회충을 죽이며 학질을 낫게 한다.

겸하여 악창에 붙이기도 한다.
苗葉皺似紫蘇七月開黃白花

八月結實子極細採無時合莖葉用之[本草]
싹과 잎이 쭈글쭈글하여 차조기(紫蘇)와 비슷한데 음력 7월에 누르고 흰 꽃이 핀다.
8월에 열매가 달리는데 씨가 아주 잘다.

아무 때나 줄기와 잎을 함께 따서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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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弌草][율초 / 한삼덩굴]


性寒味甘無毒

主五淋止水痢除秇主癩瘡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5림을 낫게 하며 수리(水痢)를 멈추고 학질을 낫게 하며 문둥병을 낫게 한다.
處處有之蔓生夏月採莖葉用[本草]
곳곳에서 나는데 덩굴이 뻗으면서 자란다.

여름철에 줄기와 잎을 뜯어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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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怩][사매 / 뱀딸기]


性大寒(一云冷)味甘酸有毒

主胸腹大熱通月經脇瘡腫付蛇盤咬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서늘하다[ ]고도 한다) 맛은 달고 시며[甘酸] 독이 있다.
가슴과 배가 몹시 뜨거운 것을 낫게 하고 월경을 잘하게 하며 옆구리에 생긴 창종을 삭게 한다.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데 붙인다.
處處有之採莖根搗汁或飮或付[本草]
곳곳에서 나는데 줄기와 뿌리를 캐어 짓찧어서 낸 즙을 마시기도 하고 바르기도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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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嵌茹][여여]


性寒味辛酸有小毒

主蝕惡肉殺疥盤排膿去惡血
성질은 차고[寒] 맛은 매우며 시고[辛酸] 조금 독이 있다.
궂은 살[惡肉]을 없애며 옴벌레를 죽이고 고름을 빨아내며 궂은 피[惡血]를 없앤다.
葉有汁根如蘿蔔皮黃肉白五月採根陰乾黑頭者良[本草]
잎에서는 진이 나며 뿌리는 무와 비슷하다.
껍질은 누르고 속은 희다.
음력 5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 말린다.
대가리가 검은 것이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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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溫味辛有毒
主琋禮竎癖瘀血蠱毒心腹痛利大小腸下惡滯物破積聚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苦] 독이 있다.
징가, 현벽, 어혈, 고독과 명치 밑이 아픈 것을 낫게 하고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오래된 체기를 내리고 적취를 헤친다[破積聚].
一名[千金子] 一名[聯步] 生南方採無時
일명 천금자(千金子) 또는 연보(聯步)라고도 하는데 남방에서 나며 아무 때나 딴다.
下水最速然有毒損人不可過多[本草]
수종을 내리는 데 가장 빠르다.
그러나 독이 있어 사람을 상하게 하므로 너무 많이 쓰지 말아야 한다[본초].
去殼硏以紙包壓去油用[入門]
껍질을 버리고 갈아 종이에 싸서 눌러 기름을 빼고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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