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麝][수사]  

臍中惟水瀝一滴於斗水中用瀝衣直至敗其香不歇每

取以鍼刺之捻雄黃則合香氣倍於肉麝[本草]
이 사향노루 배꼽 속에는 오직 물만이 들어 있는데
이 물 1방울을 물 1말에 떨어뜨려서 옷에 뿌리면
그 옷이 다 헤지도록 향기로운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
그 물을 빼낼 때에는 침(鍼)으로 찔러서 빼내야 한다.
그 다음 찌른 곳을 석웅황(雄黃)으로 비벼주면 곧 아문다.
이 물사향의 향기는 덩어리 사향(肉麝)보다 배나 된다[본초].
本國麝香出於咸鏡平安兩地者爲好然不及於達子地方出者[俗方]
우리 나라의 사향은 함경도와 평안도의 것이 좋다.
그러나 달자( 子;시베리아) 지방의 것보다는 못하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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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麝肉][사육]

麝形似獐其肉食之似獐肉而腥氣
麝啖蛇故能療蛇毒臍中有香除百病[本草]
사향노루의 생김새는 노루(獐)와 비슷하고 고기도 노루고기와 비슷하면서 비린내가 난다.
사향노루는 뱀을 잡아 먹기 때문에 뱀독을 풀 수 있다.
사향노루 배꼽 속에는 사향이 있는데 이것으로 모든 병을 다 치료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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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麝香][사향]      

性溫味辛苦無毒

主抗惡氣鎭心安神療溫秇蠱毒癎眙中惡心腹痛去目中膚次能蝕一切癰瘡膿

治婦人産難墮胎 

小兒驚癎客歑[本草]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매우면서[辛] 쓰고[苦] 독이 없다.

나쁜 사기를 없애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온학(溫 ), 고독, 간질, 치병, 중악과 명치 아래가 아픈 것[心腹痛]을 치료하며

눈에 군살과 예막이 생긴 것[膚 ]을 없애고 여러 가지 옹창의 고름을 다 빨아낸다.

한  해산을 쉽게 하게 하고 유산시킨다.

어린이의 경간(驚癎)과 객오(客 )도 낫게 한다[본초].   
除百邪鬼魅殺三盤[本草] 
여러 가지 사기[百邪]와 헛것이 들린 병과 가위 눌린 것[鬼魅]을 치료하며

3가지 충을 죽인다[본초].
麝香入脾治肉[綱目]
사향 기운은 비(脾)로 들어가서 살에 생긴 병을 낫게 한다[강목].
麝雖溫然性屬陰能化陽通独理[直指小兒] 
사향은 성질이 따뜻하나 음(陰)에 속한다.

그러나 능히 양으로 변하며 주리( 理)를 열어준다[직지소아].
麝香通關透竅上達肌膚內入骨髓

與龍腦相同而香竄過之[入門]
사향은 막힌 것을 통하게 하고[通關] 구멍을 열어 주는데[透竅] 그

기운이 겉으로는 살과 피부에까지 가고 속으로는 골수에까지 들어간다.

효능이 용뇌(龍腦)와 같으나 향기와 뚫고 들어가는 기운은 용뇌보다 더 세다[입문].
麝能引藥透達[直指]
사향은 다른 약 기운을 이끌고 뚫고 들어간다[직지].
春分取之生者益良其香正在麝陰莖前皮內別有膜嚸之[本草] 
춘분 때 채취한 생것이 더 좋다.

사향이란 바로 사향노루 음경 앞의 가죽 속에 따로 막(膜)이 씌워진 곳에 있는 것이다[본초].
麝有三種

第一生香麝者夏食蛇盤多至寒則香滿

入春急痛自以爪剔出之落處遠近草木皆焦黃此極難得令人帶

眞香過園中苽果皆不實此其驗也

其次臍香乃捕得殺取者

其次心結香乃被逐狂走而自斃者[本草]  
사향에는 3가지가 있다.

그 첫째는 생향(生香)이다.

사향노루가 여름에 뱀과 벌레를 많이 먹으면 겨울에 가서 향이 가득 들어차게 된다.

그런데 봄이 되면 갑자기 아파서 사향노루가 발톱으로 긁어서 떨어지게 한다.

생향이 떨어진 부근의 풀과 나무는 다 누렇게 마른다.

생향을 얻기는 아주 어렵다.

진짜 사향을 가지고 오이나 과수밭을 지나면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이것으로 진짜 사향을 알 수 있다.

둘째는 제향(臍香)인데 이것은 사향노루를 산 채로 잡아서 떼낸 것이다.

셋째는 심결향(心結香)인데 사향노루가 무엇에 쫓기어 미친 것같이 달아나다가

저절로 죽은 것에서 떼낸 것이다[본초].
麝香多僞破看一片毛共在嚸中者爲勝且燒當門子沸良久者卽好破看

麝內有顆子者卽當門子也[本草]
사향에는 가짜가 많으나 그것을 쪼개 보아 속에 털이 있는 것은 좀 나은 것이다.

사향의 당문자(當門子)를 태워 보아 부글부글 끓는 것이 좋은 것이다.

사향을 쪼개 보면 속에 알맹이가 있는 것도 있는데 이것을 당문자라고 한다[본초].
凡用麝香拄以子日開之不用苦細硏只篩用[本草] 
사향은 자일(子日)에 쪼개서 쓰는데 아주 보드랍게 갈지 말고

채구멍으로 빠져 나갈 정도로 갈아서 써야 한다[본초].
麝 一名 [四味臭][綱目]
사향은 일명 사미취(四味臭)라고도 한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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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梢花][자소화]

性溫味甘主陽衰陰浔[入門]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다[甘].
양기가 약하여 음위증(陰 證)이 생긴 것을 치료하다[입문].
龍於水邊遺瀝値流擀則粘着狀如蒲槌色微靑黃復似灰色
號紫梢花[本草]
물가에 흘린 용이 떠내려온 나뭇가지에 들러 붙어서 부들꽃방망이처럼 된 것을 말하는데
약간 퍼러면서 누런 빛이 나거나 잿빛 비슷하다.
이것을 자소화라고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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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齒][용치]   

性平一云大寒味澁

鎭心安魂魄療癲癎驚狂鬼魅[本草] 

성질이 평()하고(몹시 차다[大寒]고도 한다) 맛이 떫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정신을 편안하게 하는데

전간(癲癎), 경광(驚狂), 헛것에 들린 것[鬼魅]을 낫게 한다[본초].

鎭驚安魂治魂飛揚者宜用龍齒[本草] 

놀라는 것을 진정시키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그러므로 용치는 정신이 얼떨떨한 사람에게 써야 한다[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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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骨][용골 / 용뼈]

性平一云微寒味甘無毒一云消毒

主養精神定魂魄安五藏逐邪氣安心神止瀉痢療夢泄

治一切失血收汗縮尿[本草] 

성질은 평()하고(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약간 독이 있다고도 한다).

정신이 좋아지게 하고 혼백을 안정시키며 5장을 편안하게 하며

사기(邪氣)를 몰아내고 심신(心神)을 진정시키며 설사, 이질, 몽설(夢泄)을 낫게 하고

일체 피흘리는 것[失血]을 멎게 하며 땀이 나지 않게 하고

오줌이 많이 나가는 것을 줄어 들게 한다[본초].  

凡入藥五色具者良黃白色者次黑色者下[本草] 

약으로는 5가지 빛이 나는 것이 좋다.

누렇고 허연 것[黃白色]은 그 다음이고 검은 것은 제일 못한 것이다[본초].  

作白地錦文玃之着舌者良[本草] 

허여면서 비단무늬 같고 혀에 대면 착 달라 붙는 것이 좋다[본초].  

龍骨澁劑也澁可去脫而固氣[湯液] 

용골은 삽제(澁劑)이다. 삽제는 빠져 나가는 것을 없애고 기를 든든하게 한다[固氣][탕액].  

火禭細硏或酒煮焙乾用採無時[本草]   

불에 달구어[] 보드랍게 가루내어[細硏] 쓰거나 술에 달여 약한 불기운에 말려서 쓴다.

아무 때나 채취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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