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門冬][천문동]

久服輕身, 延年不飢.

取根, 去皮心, 搗末和酒服.

或生擣絞汁, 煎爲膏和酒服一二匙. 漢甘始, 太原人, 服天門冬, 在人間三百餘年[本草].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며 배고픈 줄을 모른다.
껍질과 심을 없앤 천문동 뿌리를 찧어서 가루를 내어 술에 타서 먹는다.
혹은 날것을 찧어서 즙을 낸 다음 달여서 고약을 만들어 술에 한두 숟가락씩 타서 먹는다.
한(漢) 나라의 감시(甘始)는 태원 사람인데, 천문동을 먹고 속세에서 3백여 년을 살았다(본초).

[天門冬酒方][천문동 술 만드는 법]
取根, 搗絞汁二斗, 糯米飯二斗, 拌細麴, 如常釀法, 候熟取淸飮.

乾者, 作末釀之亦可. 忌食鯉魚[入門]
뿌리를 찧어서 즙을 낸 것 두 말과 찹쌀밥 두 말을 누룩가루와 섞어

술을 빚는 것과 같이 담근다.
다 익으면 위의 맑은 것만 마신다.
마른 천문동을 가루내어 술을 빚어도 좋다.
잉어를 먹어서는 안 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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