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腎風證][신풍증]
黃帝曰, 有病腎風者, 面胕痝然壅, 害於言, 可刺否.

岐伯曰, 虛不當刺, 不當刺而刺, 後五日其氣必至.

至必少氣時熱, 時熱從胸背上至頭, 汗出手熱, 口乾苦渴,

小便黃, 目下腫, 腹中鳴, 身重難以行.

註曰, 痝然, 腫起貌. 壅, 謂目下壅, 如臥蠶形也[內經].

황제가 "신풍증을 앓는 사람의 얼굴이 부어오르고[痝然] 도드라져서[壅] 말하기조차 힘든데,

침을 놓을 수 있는가?" 하고 물었다.

기백이 "허하면 침을 놓아서는 안 되는데,

그런데도 침을 놓으면 나중에 닷새 만에 신풍이 나타난다.

신풍이 나타나면 반드시 기가 부족해지고 때때로 열이 나며,

열이 가슴과 등에서 시작하여 머리까지 이르고 땀이 나며

손이 화끈거리고 입이 마르며 쓰고 갈증이 나며

소변이 누렇고 눈 아래가 부으며

배에서 소리가 나고 몸이 무거우며 걷기가 힘들다"고 하였다.

왕빙의 주석에서는 "망연(痝然)이란 부어오른 모양이다.

옹(壅)은 눈 아래가 북돋워져서 마치 잠자는 누에 같은 모양을 말한 것이다"라고 하였다(내경).

面痝然浮腫, 疼痛, 其色炱黑, 多汗惡風者, 屬腎風證. 治法闕[三因].

얼굴이 부어오르고 아프며 색깔이 철매[그을음]같이 검고 땀이 많이 나며

바람을 싫어하는 것은 신풍증에 속한다.

치료 방법은 빠져 있다(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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