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腎主虛][신주허]

 

無實.

()은 실()한 증이 없다.

 

腎病 目無精光 畏明體骨重.

신에 병이 들면 눈에 정기와 광채가 없고 밝은 것을 싫어하며 몸이 무겁다.

 

腎虛證者 兒本虛怯 由胎氣不盛 則神氣不足

目中白睛 多顱解顱開 面色晄白者 皆爲難養 長不過八八之數

若恣色慾則不及四旬而亡 或有因病而致 腎虛者 非此類也.

신이 허한 증은 아이가 본래 허한 것이다.

이것은 태기가 왕성하지 못하여 신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눈에 흰자위가 많고 숫구멍이 굳어지지 않으며 얼굴빛이 흰 것은 모두 키우기 어렵다.

비록 산다 하여도 64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만일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면 40살이 못 되어 죽을 수 있다.

이것은 병으로 신이 허해진 것과는 다르다.

 

又腎不足下竄 盖骨重 惟欲墜下而身縮也 腎者 陰也.

腎氣虛則畏明 皆宜補腎 六味地黃元方見五藏 方見上 肝主風主之.

신기가 부족하여 눈을 내리떠 보는 것은

대개 몸이 무거워서 아래로 처지려고만 하고 몸이 줄어든다.

신은 음이다.

신기가 허하면 밝은 것을 싫어한다.

이때는 모두 신을 보하는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쓴다.

 

腎主寒 自病則足脛寒而逆

人之五藏惟腎無實

但小兒瘡疹 便黑陷則 是腎實 水剋退心火也(錢乙).

신은 찬 것을 주관하는데 신 자체가 병들면 정강이가 차고 싸늘하다.

사람의 5장에서 오직 신만큼 실()한 것이 없다.

다만 어린이가 마마를 앓을 때 구슬이 거멓게 꺼져 들어갈 때만이

신수(腎水)가 실()하여 심화(心火)를 억누른 것이다[전을].

 

腎虛者 下竄足熱

下竄者骨重 惟欲墜下而縮身也.

足熱者不喜覆衣也.

신이 허하면 눈을 내리떠 보며 발이 단다.

눈을 내리 떠보면 몸이 무거워서 아래로 처지려고만 할 뿐 아니라 줄어든다.

발이 달면 덮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心氣熱則 上竄 宜導赤散方見五藏 方見上

夜啼 腎氣虛則下竄 宜地黃元(入門).

심기에 열이 있으면 눈을 치뜨는데 이때는 도적산(導赤散)을 쓰고

신기가 허하면 눈을 내리떠보는데 이때는 지황원(地黃元)을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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