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啼][야제] [밤에 우는 증]
小兒夜啼 有四種
一曰 寒 二曰 熱
三曰 口瘡 重舌 四曰 客忤
어린이의 밤에 우는 증에는 4가지가 있다.
첫째는 한증(寒證)이고, 둘째는 열증(熱證)이며,
셋째는 구창(口瘡)과 중설(重舌)이고, 넷째는 객오(客 )이다.
寒則腹痛而啼
面靑白 口有冷氣 手足冷 腹亦冷 曲腰而啼
又曰 下半夜啼者 盖夜則陰盛 寒則作痛 所以 夜半後啼也
宜用六神散 益黃散方見下 慢脾風.
한증이면 배가 아파서 우는데
얼굴이 푸르면서 희고 입김이 싸늘하며
손발이 차고 배도 차며 허리를 구부리면서 운다.
또는 밤중이 지나서 우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대개 밤이면 음이 성하고 차져서 아프기 때문에 우는 것이다.
이때는 육신산(六神散)과 익황산(益黃散)을 쓰는 것이 좋다.
熱則心躁而啼
面赤 小便赤 口中熱 腹煖或有汗 仰身而啼
又曰 上夜半仰身有汗而
啼 面赤身熱者 必痰熱也 到曉方息
導赤散方見五藏加黃芩煎服 通心飮方見上 臍風亦可.
열증이면 속이 답답해서 우는데
얼굴이 벌겋고 오줌도 붉으며 입안에 열이 있고 배가 따뜻하다.
혹 땀이 나며 몸을 뒤로 젖히면서 운다.
또는 초저녁에 몸을 뒤로 젖히고 땀이 나면서 울며 얼굴이 붉고
몸에 열이 나는 것은 반드시 담열(痰熱)이 있는 것이므로 새벽에 가서야 멎는다.
이런 때에는 도적산(導赤散)에 속썩은풀(황금)을 넣어 달여 먹인다.
통심음(通心飮)도 쓴다.
口瘡 重舌則 吮乳不得 口到乳上卽啼
身額皆微熱 急取燈照口 若無瘡則舌必重也.
照口瘡重舌類治之 其啼自止.
구창과 중설이 있어 젖을 빨지 못하고 젖꼭지를 물리기만 하면 운다.
몸과 이마가 다 약간 더울 때에는 빨리 등불로 입 안을 비쳐 보아
헐지 않았으면 반드시 중설이 있는 것이므로
구창과 중설을 치료하는 방법대로 하면 울음이 저절로 멎는다.
客忤者 犯客忤夜啼 或觸生人氣忤犯而啼 有日啼驚夜
必黃昏前後尤甚者 乃客忤中惡也.
錢氏安神丸方見下 急驚風主之 依客忤法治之.
객오로 우는 것은 객오증이 생겨서 밤에 우는 것과
혹 낯선 사람을 접촉하여 기를 받아서 우는데 낮에 울며 밤에 놀라는 일도 있다.
반드시 해질 무렵을 전후로 하여 더욱 심하게 우는 것은 객오와 중악이다.
이런 때에는 전씨안신환(錢氏安神丸)을 쓰는데 객오 치료법에 준하여 치료한다.
月內夜啼驚搐者 乃胎中受驚所致
宜用猪油膏 鎭驚散
有痰者 抱龍丸.
갓 나서 한 달 안으로 밤에 울고 놀라면서 경련이 있는 것은 태중에서 놀랐기 때문이다.
이런 때에는 저유고(猪乳膏), 진경산(鎭驚散)을 쓰는 것이 좋다.
담이 있으면 포룡환(抱龍丸)을 쓴다.
小兒夜啼 作心經有熱 有虛治之 宜用燈心散 黃連飮 蟬花散(綱目).
어린이가 밤에 울 때는 심경에 열이 있고 허증이 있는 것으로 보고
치료하여야 하는데 등심산(燈心散), 황련음(黃連飮), 선화산(蟬花散) 등을 쓴다[강목].
夜啼不止 蟬脫二七枚去足爲末 入朱砂末一字 蜜調送下(綱目).
밤마다 계속 우는 데는 매미허물 (선퇴, 발을 버리고 가루낸다)14개,
주사가루 1g을 넣어 꿀로 반죽한 다음 먹인다[강목].
又法 潛取雞窠草一握 置小兒臥席下 卽止(丹心).
初生 月內多啼者 吉 胎熱 胎毒 胎驚 皆從此散 且無奇疾(入門).
갓 나서 한 달 안에 몹시 우는 것은 좋은데
그것은 태열(胎熱), 태독(胎毒), 태경(胎驚)이 모두 울음을 따라 흩어지고
괴상한 병도 없어지기 때문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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