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둑에 무리지어 핀 들국화는 고라니도 않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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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순을 딴것이 살작 미안하기도 한데 벌서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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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한등이가 반갑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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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않보이든 밤 삼형제가 반갑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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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을 습취하고 있는 장수풍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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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봄 두룹순이 밭둑에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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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述志] - (吉再)

臨溪茅屋獨閑居
임계모옥독한거
시내를 앞둔 초가에 한가로이 사니

月白風淸興有餘
월백풍청흥유여
흰 달, 맑은 바람, 흥취도 넉넉하여라

外客不來山鳥語
외객불래산조어
손님은 오지 않고 산새들 지저귀는데

移床竹塢臥看書
이상죽오와간서
대밭에 침상 놓고 누어서 책을 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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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中問答] - [李白]

問余何意棲碧山
문의하의서벽산
무슨 생각으로 푸른 산에서 사느냐고 물어오는데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대답 대신 웃어 보일 뿐 마음은 한가롭기만 하다네

桃花流水窅然去
도화유수요연거
복사꽃은 물 따라 아득히 흘러가고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여기에 속세 아닌 딴 세상이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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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天壽僧院 - 李仁老

待客客未到
대객객미도
기다려도 손님은 오지 않고

尋僧僧亦無
심승승역무
스님을 찾아도 보이지 않네

惟餘林外鳥
유여림외조
숲 밖의 산새만

款曲勸提壺
관곡권제호
정답게 술 들라 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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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居 - 李仁路

春去花猶在
춘거화유재
봄이 가도 꽃은 오히려 남아 있고,

天晴谷自陰
천청곡자음
하늘 개여도 골짜기는 저절로 그늘지네.

杜鵑啼白晝
두견제백주
두견새 대낮에 지저귀니,

始覺卜居深
시각복거심
깊은 골짜기에 사는 것을 처음 알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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