若十數頭 作一處生者

卽用大蒜硏成膏 作薄餠 鋪頭上 聚艾于餠上灸之(三因).

한 개의 헌데에 몇 십 개의 끝이 생겼으면

마늘을 짓찧어 얇게 떡을 만들어 헌데 위에 놓고 그 위에 뜸을 뜨는 것이 좋다[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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癰疽 初覺腫痛 先以濕紙覆其上 視之先乾處 是頭也.

大蒜切片 安頭上 以火艾炷灸之3壯 卽搜一蒜.

痛者灸之 不痛,不痛者 灸至痛乃止.

大槪 以100壯爲準 最要 早覺早灸爲上,

如有頭則不必紙覆也(三因). 

옹저의 초기에 부으면서 아픈 것이 느껴질 때

물에 적신 종이를 그 위에 붙여 놓으면 먼저 마르는 곳이 있다.

그곳이 옹저 끝이다.

여기에 마늘(대산)을 쪼개서 놓고 큰 뜸봉으로 뜸을 3장 뜬 다음 마늘을 갈아놓고 또 뜬다.

처음에 아팠으면 아프지 않을 때까지 뜨고

처음에 아프지 않았으면 아플 때까지 뜨는데 1백장 정도 떠야 한다.

그리고 약간 아픈 것 같을 때 일찍이 뜨는 것이 좋다.

옹저 끝이 정확히 알리면 종이를 붙여 보지 않고도 뜰 수 있다[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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癰疽已覺 微漫腫硬 皮不變色

脈沈不痛者 當外灸之 引邪氣出而方止.

經曰陷下者灸之,

如外微覺木硬而不痛者 當急灸之,

是邪氣深陷也 淺者不可灸 當鍼之(保命).

옹저가 이미 생겨서 약간 뜬뜬하게 부었으나 피부빛은 변하지 않았고

맥이 침(沈)하면서 아프지 않을 때에는 뜸을 떠서 사기를 흩어지게 해야 곧 낫는다.

내경에 꺼져 들어간 데는 뜸을 뜨라고 씌어 있는데

이것은 사기가 깊이 들어가서 겉이 나무처럼 약간 뺏뺏해지고 뜬뜬해진 것이 느껴지나

아프지 않을 때에는 빨리 뜸을 뜨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기가 얕은 곳에 있어도 뜸을 뜨지 말고 고름이 있어도 뜨지 말아야 한다.

이때에는 침으로 째는 것이 좋다[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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凡癰疽之後 或因內有積熱 或因外寒鬱內熱,

若於生發之處 艾灸以散其毒 治之于早 可以移深爲淺改 重爲輕.

諸項灸法 皆好 惟騎竹馬灸法 尤爲切要 此消患於未形之策(丹心).

옹저가 생기는 원인은 속에 열이 몰렸거나 밖으로부터 침범한 한사(寒邪)가 속에 몰려 열이 생긴데 있다.

옹저가 생긴 곳에 약쑥뜸(艾灸)을 뜨면 독기가 밖으로 흩어지게 된다.

약쑥뜸을 일찍이 뜨면 깊이 생겼던 것은 옅어지고 증상이 심하던 것은 경(輕)해진다.

모든 뜸법이 다 좋으나 기죽마혈(騎竹馬穴)에 뜸을 뜨는 법(처방은 침뜸문에 있다)이 더 좋다.

이것은 옹저가 커지기 전에 삭히는 좋은 방법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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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癰疽烙法][옹저낙법]

 

或問烙法何如 曰 膿或汪洋欲出奈何?

皮厚肉深 難穴者 不用烙 以開竅脈 膿何由出.

화침은 어느 때 하는가. 옹저 때 화침하는 것은 고름이 찰대로 찼으나

그곳의 피부가 두껍고 살 깊숙이 생겨서 구멍이 뚫어지지 않아

화침으로 구멍을 뚫지 않으면 고름이 나올 수 없을 때 한다.

 

膿本肉腐所成 皆挾毒熱之氣 若久留肉腠間則

毒氣浸淫好肉 亦化爲膿腐 此所以烙法有功乎潰瘍也(涓子).

고름은 살이 썩어서 된 것이기 때문에 다 독기(毒氣)와 열기(熱氣)를 띤다.

그러므로 주리와 힘살 사이에 고름이 오랫동안 머물러있게 되면

독기가 퍼져 나가므로 살이 또 썩어서 고름으로 된다.

옹저로 곪은 것은 화침으로 터트려야 효과가 있다[연자].

 

癰疽成膿 宜烙可用銀萞 大二分 長六寸,

火上燒令赤 急手熨烙 毒上得膿爲效(精要).

옹저가 다 곪았을 때에는 화침해야 하는데

직경이 2푼 정도 되고 길이 6치 정도 되는 은비녀를 쓴다.

것을 불에 벌겋게 달구어 곪은 데를 지지면 고름이 나오고 낫는다[정요].

 

近代良醫 只以金銀鐵鋌 其樣如鍼者 以木炭熱火 猛燒通赤 蘸油烙之尤妙,

隨鍼烙 出膿者順也,

如膿不出,實者撚髮爲維,

虛者 以紙爲維.於維上蘸藥 維入鍼孔 引出膿毒,

如腫不退疼不除,急服排膿托裏湯藥 以助其勢.

요즘 유능한 의사들은 금, 은, 쇠로 침같이 만들어 숯불에 벌겋게 달군 다음

거기에 기름을 묻혀서 지지는데 아주 편리하다. 화침한 즉시로 고름이 나오면 좋다.

그러나 고름이 나오지 않으면 심지를 꽂아 넣어야 하는데 건장한 환자는

털심지를 꽂아 넣고 허약한 환자는 종이심지를 꽂아 넣어서 계속 고름이 나오게 해야 한다.

만일 부은 것이 내리지 않고 아픈 것이 멎지 않으면

빨리 고름을 빼낸 다음 탁리하는 달임약을 먹어서 원기를 돋구어야 한다.

 

膿色黃白卽好 若赤黑色 防後有鮮血出(精要).

고름이 누렇거나 허여면 예후가 좋다.

고름이 벌겋거나 거머면 후에 선혈(鮮血)이 터져 나올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미리 막아야 한다[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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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蜞鍼法][기침법]

癰癤初發漸大 以濕紙一片 搭瘡上 其一點先乾處 卽是正頂 先以水洗 去人皮醎

取大筆管一箇 安於正頂上 却用大水蛭一條 安其中 類以冷水灌之,

蛭當吮其正穴膿血 皮皺肉白 是毒散無不差如毒 大蛭小須用3~4條 方見效.

若吮着正穴 蛭必死 用水救活 累試奇效, 如血不止 以藕節上泥塗之(得效).

옹절이 생겨서 점차 커질 때에 물에 적신 종이를

헌데에 붙여 놓으면 먼저 마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옹절의 끝이다.

그곳을 먼저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짠 기운이 없게 한 다음

큰 붓대 1개를 옹절 중심에 세워놓고 그속에 큰 거머리(水蛭) 1마리를 집어 넣는다.

다음 찬물을 자주 부어 넣으면 거머리가 피와 고름을 빨아먹는다.

그러면 헌데가 생긴 곳의 피부가 쭈글쭈글해지고 허옇게 된다.

이렇게 되면 독이 풀리고 낫지 않는 것이 없다.

독은 심하고 거머리가 작으면 반드시 3-4마리가 빨아먹게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옹저의 피고름은 빨아먹은 거머리는 반드시 죽는데 물에 넣으면 다시 살아난다.

여러 번 써보았는데 효과가 좋다.

피 나오는 것이 멎지 않으면 연뿌리 마디에 붙어 있는 진흙을 발라야 멎는다[득효].

 

蜞鍼 一法 可施於輕小證候,

若癤疽大毒 積在藏府 徒竭其血於外 無益也(丹心).

기침법은 독이 심하지 않은 작은 헌데에는 쓸 수 있다.

옹저의 독이 심해서 장부(藏府)에까지 몰린 데 쓰면 공연히 피만 빨리게 되지 이로울 것이란 없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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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抵 用鍼 只欲引膿如出 鍼刺無膿 是氣伏也, 不可用鍼烙(涓子).

옹저 때 침을 쓰는 것은 오직 고름만을 빼내자는 것이다.

곪지 않았을 때 침으로 째면 기가 속으로 몰리므로 화침을 할 수 없게 된다[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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凡近筋脈 骨折處 不得亂行鍼烙.

옹저가 힘줄, 핏줄, 뼈마디 근처에 생겼을 때에는 함부로 화침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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膿瘀無從而泄 過時不鍼烙 反攻其內 欲望其生 豈可得乎.

癤皮薄 惟用鍼以決其膿血 不可烙也(精義).

만약 때를 놓쳐서 화침으로 째지 못하면 속으로 몰리므로 살리기 어렵다.

절인 때에는 그곳의 피부가 얇아지므로 침으로 째고 피고름을 짜내는 것이 좋다.

화침은 하지 말아야 한다[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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癰疽如椒眼數十粒 或如蜂窩連房而膿出

痛不除 宜以鈹鍼 橫直裂之則毒血挾膿出而愈(綱目).

옹저로 조피씨 몇 십 알이나 벌둥지나 연밥집 모양으로 곪아서

고름이 나오면서 계속 아플 때에는 화침(火鍼)으로 째지 않으면

독기를 풀 수 없고 피고름을 빼낼 수 없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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