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鬱冒][울모]

 

人平居無疾 忽如死人 身不動搖

黙黙不知人 目閉不能開 口啞不能言

或微知人惡聞人聲 但如眩冒 移時方寤

名曰 鬱冒, 亦名 血厥, 婦人多有之,

宜白薇湯 倉公散 卽甦(本事).

울모란 평소에 병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죽은 사람처럼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며 눈을 감고 뜨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며

혹시 사람은 약간 알아보아도 말소리를 듣기 싫어하며

머리가 어지럽고 정신이 없다가 옮겨 눕힐 때에야 깨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땀을 지나치게 낸 것으로 하여 혈이 적어지고 기와 혈이 뒤섞여져서

양(陽)이 홀로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고 기가 막혀 들지 못해서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죽은 것같이 된다.

그러나 기(氣)가 내려가고 혈(血)이 돌아오면

음양이 다시 통하기 때문에 몸을 옮길 때에 깨어나게 된다.

이것을 울모라고도 하고 혈궐(血厥)이라고도 하는데 부인에게 많이 생긴다.

이런 때에는 백미탕이나 창공산을 써야 곧 깨어난다[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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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魘][귀압]

 

人眠睡 則魂魄外遊 爲鬼邪所魘

屈其精神 弱者 則久不得寤 乃至氣絶

所以須傍人助喚 幷以方術治之(千金).

잠 들었을 때에는 혼백이 밖으로 나가므로 가위에 눌린다.

이때에 약한 사람은 오랫동안 깨어나지 못하고 기절까지 하게 된다.

이때에는 곁의 사람이 이름을 불러서 깨워주거나 방술(方術)로 치료해야 한다[천금].

 

鬼魘 鬼打之證 人到客舍館驛及久無人居冷房睡中

爲鬼物所魘 但聞其人 吃吃作聲 便令人叫喚如不醒 乃鬼魘也.

不急救則死, 宜用雄朱散(丹心). 

가위에 눌리는 것과 귀타(鬼打)의 증상은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던 여관이나 역전이나 큰집 등의 

빈 찬 방에서 자다가 헛것에 홀리어 생기는 것인데 

오직 신음소리만 내고 곁의 사람이 불러도 깨어나지 못한다. 

이것이 가위에 눌린 것이다. 

이런 때에 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 

이때에 웅주산(雄朱散)을 쓰는 것이 좋다[단심].

 

人爲鬼魘卒死 不得着燈火 照亦不得近前 急喚多殺人

但痛咬其足跟 及大拇指甲邊 幷多唾其面卽活

如不醒者 移動處些子徐喚之

若元有燈卽存 不可吹滅 如無燈切不可用燈照 仍用筆管吹兩耳,

又取半夏末 或皂角末 吹兩鼻中(得效). 

사람이 가위에 눌려서 갑자기 죽은 것같이 되었을 때에는

등불에 비치지도 말고 또 그 앞에 가서 갑자기 부르지도 말아야 한다.

불을 켜거나 갑자기 부르면 흔히 죽을 수 있다.

이때에는 오직 그 사람의 발뒤축이나 엄지발가락발톱 근처를 아프게 깨물어주고

얼굴에 침을 많이 뱉어주어야 살 수 있다.

그래도 깨어나지 못할 때에는 조금씩 흔들어주면서 천천히 불러야 한다.

그리고 등불이 켜있었으면 끄지 말고 등불이 없었으면 반드시 불을 켜서 비치지 말아야 한다.

붓뚜껑으로 양쪽 귓속을 불어주거나

또는 끼무릇(반하)이나 주염열매가루(조각)를 양쪽 콧구멍에 불어 넣어주어야 한다㈜[득효].

 

鬼魘 卒死及卒中鬼擊 血漏腹中 煩滿欲死

雄黃末 吹入鼻中,

又酒調4g服日三 能化血爲水(本草).

가위에 눌려서 갑자기 죽은 것같이 되거나 졸중(卒中)과

귀격(鬼擊)으로 혈루(血漏)가 생겨서

뱃속이 그득하고 답답하여[煩滿] 죽을 것같이 되었을 때에는

석웅황가루를 콧구멍에 불어 넣어 주거나

한번에 4g씩 술에 타서 하루 3번 먹이면 그 궂은 피는 물로 되어 나온다[본초].

 

又 生韭汁灌口中及耳鼻中 駭魄汁亦可,

又 東向棰 柳枝各七寸煎湯灌下,

又 伏龍肝末8g 井水調灌服 更吹入鼻中

又 羊糞燒烟熏 鼻中卽甦(諸方).

또는 생부추즙을 입과 귀, 콧구멍에 불어 넣어주는데 생염교즙도 좋다. 

또는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나무와 버드나무의 가지를 각각 7치씩 넣고 달여서 불어 넣어준다. 

또는 복룡간가루 8g을 우물물에 타서 떠넣어주고 또 콧구멍에 불어 넣어준다. 

또는 양분(羊糞)을 태우면서 그 연기를 콧구멍에 쏘여도 깨어난다[제방]. 

 

夢中被刺殺 或被打 諸般不祥 忽然吐衄 下血,

甚者 九竅皆出血,

宜以升麻 獨活 續斷 地黃各20g 桂皮4g, 爲末每7.5g 白湯調下日三(入門).

칼에 맞아 죽는 꿈이나 여러 가지 불길한 일을 당하는 꿈을 꾸어서

갑자기 피를 토하고 코피가 나오며 뒤로 피가 섞여 나오다가

심해져 9규(九竅)로 다 피가 나올 때에는

승마, 따두릅(독활), 속단, 지황 각각 20g, 계피 4g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끓인 물에 타서 먹인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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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尸厥][시궐]

 

尸厥者 脈動而無氣 氣閉不通 故靜如死也

還魂湯主之(仲景).

시궐(尸厥)이라는 것은 맥은 뛰나 숨소리가 없는 것같은 것인데

이것은 숨이 막혀 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용하여 죽은 것같다.

이런 때에는 환혼탕(還魂湯)을 주로 쓴다[중경].

 

卒然 不省人事 全如死尸

但氣不絶 脈動如故

或脈無倫序 或乍大乍小

或微細不見而心胸煖者 是也(仲景).

갑자기 정신을 잃어서 다 죽은 것같으나 

숨은 끊어지지 않고 맥도 여전히 뛰지만 

규칙적으로 뛰지 못하고 세게 뛰기도 하고 약하게 뛰기도 하며 

혹 미세(微細)하면서 나타나지 않기도 하고 명치가 따뜻한 것이 이 병의 증상이다[중경].

 

尸厥者 卽中惡之類.

凡弔死間疾 或入墓登塚 卒中邪惡與穢氣相忤 忽然手足逆冷

頭面靑黑 牙關緊急 頭旋暈倒 昏不知人

或錯言妄語 急取蘇合香丸方見上 中惡3丸 溫酒或薑湯灌下,

又 煎 還魂湯灌之,

又故汗衣燒灰末8g 白沸湯 調灌,

又 菖蒲汁 灌口中(丹心).

시궐은 중악과 같은 부류에 속하는데 조문이나 병문안을 갔거나 

무덤 속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받은 나쁜 사기(邪氣)와 장(藏)의 기운이 

함께 거슬러오르는 때와 같이 갑자기 손발이 싸늘해지고 

머리와 얼굴이 검푸르게 되며 이를 악물고 머리가 어지러워 넘어져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며 헛소리를 한다. 

이런 때에는 빨리 소합향환 3알을 데운 술이나 생강을 달인 물에 타서 먹인다. 

또는 환혼탕을 달여 먹인다. 

또는 석창포즙을 입에 떠넣어준다[단심].

 

血之與氣 幷走於上則爲大厥 厥則暴死

氣復反則生 不反則死.

혈기(血氣)가 함께 위로 치밀어 오르면 대궐(大厥)이 되는데 대궐이 되면 갑자기 죽을 수 있다.

그러나 기가 다시 돌아서면 살 수 있고 돌아서지 못하면 죽을 수 있다.

 

邪客於手足少陰 太陰 足陽明之絡 此五絡

皆會於耳中 上絡左角 五絡俱竭,令人身脈 皆動而形無知也.

其狀若尸 名曰尸厥, 以竹管 吹其兩耳 卽甦(內經).

사기(邪氣)가 수족(手足)의 소음경(小陰經), 태음경(太陰經)과 

족양명경(足陽明經)의 낙맥(絡脈)에 들어가 머물러 있으면 이 5개 낙맥의 기운이 약해진다. 

이 5개의 낙맥은 다 귓속에 모였다가 위로 올라가 머리의 왼쪽 모서리로 갔다. 

이때에 온몸의 맥은 짚이나 그 형태는 알 수 없으며 증상은 죽은 사람 같다. 

이것을 시궐이라고 한다. 참대대롱을 양쪽 귀에 대고 부러주면 곧 깨어난다[내경]. 

 

尸厥之證 卒死脈猶動 四肢逆冷

腹中氣走如雷鳴 聽其耳中 如微語聲者 是也.

急用 硫黃散 朱犀散方見上

鬼擊 鬼打 鬼排 附子炮1枚 爲末 分二服 酒煎灌之

如無則薑汁半盞酒1盞煎 白沸灌下(入門) 

시궐의 증상은 갑자기 죽은 것같으나 맥은 여전히 뛰고 팔다리가 싸늘하며

뱃속이 끓고 귓속에서 약한 말소리 같은 것이 들리는 것같은 것이다.

이때에는 빨리 유황산이나 주서산(처방은 위에 있다)을 써야 한다.

또는 부자(싸서 구운 것) 1개를 가루내어 2번에 나누어 술에 달여 먹인다.

부자가 없으면 생강즙 반잔과 술 1잔을 1백번 끓어오르게 달여 먹인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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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脈候][맥후]

 

中惡之脈 緊細易治 浮大難痊(得效).

중악 때의 맥이 긴세(緊細)하면 치료하기 쉽고 부대(浮大)하면 치료하기 어렵다[득효].

 

脈至如喘 名曰暴厥,

暴厥者 不知與人言(內經 大奇論篇 第四十八).

맥이 숨찰 때 같이 뛰는 것을 폭궐(暴厥)이라고 한다.

폭궐이 되면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내경].

 

寸口脈 沈大而滑 沈則爲實 滑則爲氣

實氣相搏 血氣入藏卽死 入府卽愈.

此爲卒厥不知人 何謂也?

師曰 唇靑身冷 爲入藏卽死 身溫火 汗自出爲入府卽愈(仲景).

촌구맥(寸口脈)이 침대(浸大)하면서 활(滑)하다면 침한 것은 실(實)이고 활한 것은 기(氣)이다.

기와 실이 서로 부딪쳤을 때 혈기가 5장으로 들어가면 곧 죽을 수 있고 6부로 들어가면 곧 낫는다.

갑자기 궐증이 생겨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고 묻자

의사가 말하기를 입술이 퍼렇게 되고 몸이 차지는 것은

혈기가 5장으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곧 죽을 수 있고

몸이 따뜻하고 땀이 저절로 나는 것은

6부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곧 낫는다고 하였다[중경].

 

厥逆連藏 則死. 連經 則生.

註云 連藏死者 神去故也(內經).

궐역(厥逆)이 5장과 연관된 것이면 죽을 수 있고 경(經)과 연관된 것이면 산다.

주해에 5장과 연관된 것이면 죽는데 그것은 정신이 나가기 때문이라고 씌어 있다[내경].

 

尸厥呼之不應 脈伏者死, 脈大反小者死.

시궐(尸厥) 때 불러도 대답이 없고 맥이 복(伏)하면 죽을 수 있다.

맥이 대(大)하여야겠는데 도리어 소(小)하여도 죽을 수 있다.

 

卒中惡 腹帶 四肢滿 脈大而緩者 生,

緊大而浮者 死, 緊細而微者 亦生(脈經).

갑자기 중악이 되었으나 배가 커지고 팔다리가 팽팽해지며

맥이 대(大)하면서 완(緩)하면 살 수 있고

긴대(緊大)하면서 부(浮)하면 죽을 수 있으며

긴세(緊細)하면서 미(微)하면 살 수 있다[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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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擊·鬼打·鬼排][귀격,귀타,귀배]

 

此等病 皆得之 無漸 卒着人如刀刺狀 胸腹㽱痛 不可按抑

或吐衄下血, 治法 同中惡(本草).

이런 병은 서서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생긴다.

그 증상은 칼로 찌르는 것같이 아픈 것인데

것은 가슴과 배에 멍이 들어 아픈 것이기 때문에 만지지도 누르지도 못하게 된다.

그리고 혹 피를 토하기도 하고 코피가 나기도 하며 아래로 피를 쏟기도 한다.

치료하는 방법은 중악과 같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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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惡][중악]

 

凡中惡·客忤 鬼氣之證.

凡人暮夜 或登厠 或出郊野 或遊空冷屋室 或行人所不知之地

忽見眼見鬼物 口鼻吸着惡鬼 驀然倒地 四肢厥冷 兩手握拳

口鼻出淸血 性命逡巡 須臾不救 此證與尸厥同 但腹不鳴 心腹俱煖.

切勿移動 其屍, 卽令親戚 衆人圍繞 打鼓燒火

或燒麝香·安息香 直候 記醒人事 方可移歸(華佗).

대체로 중악(中惡), 객오, 귀기(鬼氣) 등의 증은 밤에 혹 변소에 가거나 산보하거나

찬 빈 방에 있거나 사람이 알지 못하는 곳에 있을 때 갑자기 헛것이 보이거나

입과 코로 좋지 못한 귀기가 들어가면 생기는데 갑자기 기절하여 넘어진다.

이렇게 되면 팔다리가 싸늘해지고 양손을 부르쥐며 입과 코로는 멀건 피[淸血]가 나오면서

생명이 위급해져 잠깐 사이에 살릴 수 없게 된다.

이 증은 시궐(尸厥)과 같으나 배에서 소리는 나지 않는다.

죽은 사람의 가슴과 배가 따뜻하면 옮기지 말고 친척이나 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북을 치면서

불을 놓거나 사향이나 안식향을 태워서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한다.

그 다음 집으로 옮겨가야 한다[화타].

 

先用蘇合香元方見氣門 薑湯 或溫酒 化下3丸,

省後 用他藥 太乙神精丹方見邪祟尤好 且用朱犀散 備急丸方見下 卒死.

이런 때에는 먼저 소합향원(처방은 기문에 있다) 3알을 

생강을 달인 물이나 따뜻한 술에 풀어서 먹여 살아나게 해야 한다. 

그 다음 다른 약을 써야 하는데 태을신정단(처방은 사수문에 있다)이 제일 좋다. 

또는 주서산(朱犀散)이나 비급환(이 2가지 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쓴다. 

 

急取 半夏末 或皂角末 吹兩鼻中卽活 心頭溫者 一日亦可活(得效).

빨리 끼무릇가루나 주염열매가루를 양쪽 콧구멍에 불어 넣어도 곧 살아난다.

명치 밑이 따뜻하면 하루가 지나서도 살릴 수 있다[득효].

 

又 麝香4g硏和醋2合 服之 便差,

又 取 葱黃心 刺鼻中入 深4~5寸 令目中出血卽活,

又 生薑汁·醇酒各半盞同煎白沸灌服之,

又 白犬斷頭 取熱血1升灌之, 又 韭汁灌口鼻中,

又 菖蒲搗取汁灌之,

又 桃梟酒磨服之,

又 黃丹4g·蜜3合和服 口噤者 折齒灌之(本草).

또는 사향 4g을 갈아서 식초 2홉에 타 먹어도 곧 낫는다.

또는 파의 노란 속대를 콧구멍 안으로 4-5치 들이 밀고

찔러주어 눈에서 피가 나오게 하여도 곧 살아나다.

또는 생강즙과 술 각각 반잔을 함께 끓여 먹인다.

또는 흰개의 목을 따고 더운 피를 받아 1되를 먹인다.

또는 부추즙을 입과 콧구멍으로 부어 넣어준다.

또는 석창포를 짓찧어 즙을 내서 부어 넣어준다.

또는 나무에 달려 있는 채로 마른 복숭아[桃梟]를 술에 갈아 먹인다.

또는 황단 4g을 꿀 3홉에 타서 먹이되 이를 꼭 악물었을 때에는

이빨을 부러뜨리고 부어 넣어주어야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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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件危病][십건위병]

[華佗]云 人有急病 疾如風雨
命醫不及 須臾不救 視其橫夭 實可哀怜,
予選十件危病 三十妙方 以救之 不可不知.
又云 人有急病 疾如風雨 須臾不救 命在頃刻,
화타(華 )가 급병의 증상은 빠르기가 비바람 같다.
그러므로 의사를 불러도 미처 오기 전에 잠깐 사이에 죽게 된다.
이렇게 되어 일찍 죽는 것은 실로 슬프고 불쌍한 일이다.
그리하여 내가 10가지 위급한 병을 선택하여 거기에 맞는
30가지 묘한 처방을 만들어 사람을 살리려고 하는데 이것을 잘 알아야 한다.
世人纔見一時氣絶 便以爲死, 更不知 可救之理, 可救之方 故以所歷
經驗數方 鋟?以廣 其傳便可對證 尋方 服藥急救庶幾 倉卒無夭 橫疾患矣.
또한 급병의 증상은 비바람 같이 빠르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
사람들이 기절한 것을 보고는 죽었다고만 생각하면서 다시 살릴 수 있는
이치와 방도를 찾지 못한다.
그러므로 경험한 몇 개의 처방을 써서 널리 알리려고 하니
증상에 맞는 처방을 찾아 먹여서 위급하게 된 것을 살리기 바란다.
그러면 갑자기 일찍 죽는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一. 霍亂吐瀉(詳見 霍亂)
첫째는 곽란( 亂)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자세한 것은 곽란문에 있다),
二. 纏喉風 閉塞
둘째는 전후풍(纏喉風)으로 목구멍이 막히는 것(처방은 인후문에 있다),
三. 吐血·下血
셋째는 토혈(吐血), 하혈(下血, 처방은 혈문(血門)에 있다),
四. 中砒霜毒
넷째는 신석중독(砒 中毒, 처방은 해독문(解毒門)에 있다),
五. 尸厥
다섯째는 시궐(尸厥),
六. 中惡·客忤,
여섯째는 중악(中惡), 객오(客 ),
七. 脫陽,
일곱째는 탈양(脫陽),
八. 鬼魘打.
여덟째는 귀염(鬼 ) 및 귀타(鬼打),
九. 孕婦橫逆産,
아홉째는 임신부의 횡산(橫産)과 역산(逆産, 처방은 부인문에 있다),
十. 太衣不下.
열째는 태반이 나오지 못하는 것(처방은 부인문에 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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