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滋陰地黃丸][자음지황환]
治血少神勞腎虛, 眼目昏暗, 瞳子散大, 視物昏花. 法當養血凉血散火除風.
熟地黃 一兩,
柴胡 八錢,
生乾地黃 酒焙 七錢半,
當歸身 酒洗, 黃芩 各五錢,
天門冬, 地骨皮, 五味子, 黃連 各三錢,
人蔘, 枳殼, 甘草 灸 各二錢.
右爲末, 蜜丸菉豆大. 每百丸. 茶淸送下[丹心].
혈(血)이 부족하고 신(神)이 피로하며 신(腎)이 허하여 눈이 어둡고 침침하며
동공이 풀리고 사물을 보면 흐릿하고 안화가 보이는 것을 치료한다.
혈을 기르고 혈의 열을 식혀주며 화(火)를 흩뜨리고 풍을 없애야 한다.
숙지황 한 냥,
시호 여덟 돈,
건지황(술에 축여 약한 불에 말린 것) 일곱 돈 반,
당귀신(술로 씻은 것), 황금 각 닷 돈,
천문동, 지골피, 오미자, 황련 각 서 돈,
인삼, 지각, 감초(구운 것) 각 두 돈.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꿀로 반죽하여 녹두대의 알약을 만들어
백 알씩 맑은 찻물로 먹는다(단심).
一名, [熟地黃丸].
凡眼視漸昏, 乍明乍暗, 此失血之驗也.
宜服此, 與定志丸 方見神門 兼服, 尤佳[保命].
숙지황환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눈이 점차 어두워지는데,
일시적으로 눈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하는 것은 혈을 잃었다는 증거이다.
이 약을 먹으면서 정지환(처방은 신문(神門)에 있다)을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보명집).
[滋陰地黃丸][자음지황환]
治血少 神勞腎虛 眼目昏暗 瞳子散大 視物昏花,
法當養血 凉血 散火除風
熟地黃40g
柴胡32g
生乾地黃酒焙30g
當歸身酒洗 黃芩 各20g
天門冬 地骨皮 五味子 黃連 各12g
人蔘 枳殼 甘草灸 各8g
爲末 蜜丸菉豆大 每100丸 茶淸送下(丹心).
혈이 부족하고 정신이 피로하며 신(腎)이 허하여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서 동공이 산대(散大)되어 물건이 어렴풋하게 보이고
꽃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을 치료한다.
치료는 반드시 혈을 보하고 혈에 있는 열을 내리우며
화(火)를 헤쳐 버리고 풍(風)을 없애야 한다.
찐지황 40g, 시호 32g,
생건지황(술에 축여서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30g,
당귀(술에 씻은 것), 속썩은풀(황금) 각각 20g,
천문동, 지골피, 오미자, 황련 각각 12g,
인삼, 지각, 감초(닦은 것) 각각 8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에 반죽해서 녹두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찻물로 먹는다[단심].
[熟地黃丸][숙지황환]
凡眼視漸昏 乍明乍暗 此失血之驗也
宜服此 與定志丸 兼服尤佳(保命)
일명 숙지황환(熟地黃丸)이라고도 한다.
대체로 눈이 점차 어두워지면서 금방 어두워졌다
금방 밝아졌다 하는 것은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
이런 때에는 이 약과 정지환(定志丸)을 같이 먹는 것이 더 좋다[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