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傷寒號爲大病][상한호위대병]
傷寒 世號爲大病(得效).
세상 사람들은 상한(傷寒)이 중한 병이라고 한다[득효].
傷寒一證 與雜病不同 若不對證 妄投藥餌 罪犯非輕 誤人多矣(局方).
상한은 잡병과 같지 않다. 만일 증상에 맞지 않게 함부로 약을 쓰면
흔히 잘못되어 엄중한 결과를 가져온다[국방].
傷寒證候 頃刻傳變, 傷寒治法 繩尺謹嚴 非可以輕心視之也
其間種類不一 條例浩繁 是固難矣 至於陰極發躁 熱極發厥
陰證如陽 陽證如陰 脚氣似乎傷寒 中暑似乎熱病.
凡此等類 尤當審思 而明辨之.
若疑以未別 體忍未明 切不可妄投 決病之諸方 匕雖微 死生係焉 可不謹歟(得效)
상한의 증상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경솔히 다루지 말고 치료원칙을 지켜야 한다.
상한은 종류가 많고 조례(條例)가 복잡하므로 갈라 보기 곤란하다.
음(陰)이 극심하면 날치고[發躁] 열이 극심하면 싸늘해진다.
음증은 양증과 비슷하고 양증은 음증과 비슷하며 각기는 상한과 비슷하고 중서(中暑)는 열병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정확하게 갈라 보아야 한다.
유사한 증상을 가르지 못하고서는 함부로 약을 쓰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약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생명과 관계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득효].
'[雜病篇] > [寒]' 카테고리의 다른 글
[傷寒傳經][상한전경] (0) | 2020.05.22 |
---|---|
[傷寒變熱][상한변열] (0) | 2020.05.22 |
[脈法][맥법] (0) | 2020.05.22 |
[兩感傷寒爲死證][양감상한위사증] (0) | 2020.05.22 |
[冬爲傷寒][동위상한] (0) | 2017.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