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痘瘡日限][두창일한]
聖瘡七日熱而發 七日泡而乾
又 七日則平復如舊矣(得效).
마마는 7일 동안 열이 나고 7일 동안 물이 실렸다가[泡] 딱지가 앉고[乾]
또 7일이 지나면 회복되어 전과 같게 된다[득효].
除初熱 三日不筭
皆有熱發三五日 或十餘日 故也.
自報痘至收靨 首尾一十二日 間有不守 禁戒以至淹纏
又 有氣血和者 不及一十二日而愈(入門).
처음에 열이 나는 3일을 세지 않는 것은
대체로 열이 3-5일 동안 나기도 하고 10여 일 동안 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구슬이 내돋을 때부터 딱지가 앉을 때까지 12일이 걸리는 것이 정상이나
간혹 잘 조리를 시키지 않은 데로부터 날짜가 늘어가는 것도 있고
또 기와 혈이 잘 돌아가면 12일이 되기 전에 낫는 것도 있다[입문].
痘瘡屬虛寒者 可延至十數日後 方死,
屬毒盛轉紫色者 不過七八日死.
盖痘是胎毒 自內出外二三日 方出齊毒氣
尙在內出至六日 則當盡發於表 七八九日成膿而結痂矣
若毒氣盛 不能盡出 過六日 毒反內入藏府
故須於六日以前 急服凉血解毒之藥
以驅出之六日以後 醫無及矣 故其死 最急,
若虛弱毒氣少者 只是氣血不足 不能貫膿成就
故綿延日久 而後死矣(丹心).
마마가 허한(虛寒)에 속하는 것은 10일을 지난 뒤에 죽을 수 있고
독이 성하여 구슬이 자줏빛으로 변하면 7-8일을 넘지 않아 죽을 수 있다.
대개 마마는 태독이 속에서부터 밖으로 나오는 것이므로 2-3일에 구슬이 일제히 다 나오기는 하나
독기가 아직 속에 남아 있어서 6일이 되어야 반드시 다 나오고 7-9일이 되면 고름이 생겨 딱지가 앉는다.
만일 독기가 성하여 잘 내돋지 못하고 6일이 지나서 독이 도리어 5장 6부로 들어가기 때문에
대개 6일 이전에 빨리 혈열을 내리게 하고 독을 풀 약을 먹어서 내돋게 해야 한다.
6일 이후는 치료해도 때가 늦기 때문에 아주 빨리 죽을 수 있다.
만일 허약한 데다 독기가 적으면 기혈이 부족하여 고름이 잘 실리지 않기[不能貫] 때문에
날짜가 지연되어 오랜 뒤에 죽을 수 있다[단심].
發熱三朝 出痘三朝 起脹三朝 貫膿三朝 收靨三朝
自出痘 至收靨 要十二日可保 平安(醫鑒).
3일 동안 열이 나고 3일 동안 구슬이 돋으며 3일 동안 부풀어 오르고
3일 동안 고름이 실리며 3일 동안 딱지가 앉는다.
구슬이 내돋는 때로부터 딱지가 앉을 때까지 12일이 걸리는데 이 날짜만 지나면 나을 수 있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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