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酒本][작주본. 밀술을 만드는 방법]
白米一升洗淨浸水中 冬十春秋五夏三日 待米透心潤濕
取米蒸爛熟入麴少許 以手挼按十分調均 納缸中封口 冬置溫處 夏置凉處
待消化成酒 乃取用其味 微酸澁而滑爲好(俗方).
흰쌀 1되를 잘 씻어서 겨울에는 10일 동안, 봄과 가을에는 5일 동안, 

여름에는 3일 동안 물에 담가두면 쌀 속까지 불어난다.
다음 건져서 푹 무르게 찐다.
여기에 누룩을 조금 넣고 손으로 잘 비벼서 고루 섞은 다음 항아리에 담고 

아가리를 막아서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 두고 여름에는 서늘한 곳에 둬둔다.
그러면 삭아서 술이 되는데 맛이 약간 시고 떫으면서 미끄러워야 한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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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神麴法][조신국법][약누룩을 만드는 방법]


六月六日 謂諸神集會之晨 故名爲神麴

如過此日造者 非神麴也,
음력 6월 6일에 만든다고 하여 신국(약누룩)이라고 한다.
이 날이 지나서 만든 것은 약누룩이 아니다.
或云 此日辨藥料至上 寅日踏麴亦是.
어떤 사람이 이 날에 약재를 갖추어가지고
첫 인일(寅日)에 누룩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하였다.
白虎 卽帶麩白麪15kg
백호(밀기울이 섞인 흰밀가루이다) 15kg,
句陳 卽蒼耳自然汁一升
구진(도꼬마리 제몸의 즙이다) 1되,
滕蛇 卽野蓼自然汁一升三合
등사(들여뀌 제몸의 즙이다) 1되 3홉,
靑龍 卽菁蒿自然汁一升
청룡(제비쑥 제몸의 즙이다) 1되,
玄武 卽杏仁去皮尖雙仁硏如泥一升三合
현무(살구씨인데 껍질과 끝과 두알들이[雙仁]를 버리고 풀지게 간 것) 1되 3홉,
朱雀 卽赤小豆煮熟爛擣如泥一升,
주작(붉은팥인데 삶아서 풀지게 간 것) 1되
上共修合三伏內用上寅日踏 極實爲度.
위의 약들을 함께 섞어 3복(三伏) 동안에는
첫 인일(寅日)에 아주 단단하게 누룩을 만든다.
又云 或甲寅 戊寅 庚寅日 乃三奇也.
또한 어떤 사람은 갑인일(甲寅日), 무인일(戊寅日), 경인일(庚寅日)이
3기일(三奇日)에 만든다고 하였다.
神麴 六神之麴也.
必六物 備可謂之神也(丹心).
약누룩은 6가지로 된 신기한 것이므로
반드시 6가지 물건이 들어가야 좋다고 할 수 있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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