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痺與痿相類][풍비여위상유]
靈樞 (壽夭剛柔 第六(法律))曰

病在陽者 命曰風, 病在陰者 命曰痺, 陰陽俱病 命曰風痺
陽者 表與上也.

陰者 裏與下也.
영추에 “병이 양(陽)에 있으면 풍병(風病)이라고 하고

음(陰)에 있으면 비증(痺證)이라고 하며 음과 양에 다 병이 있으면 풍비(風痺)라고 한다.

양이라는 것은 겉과 위이고 음이라는 것은 속과 아래이다”고 씌어 있다.
痺者 氣閉塞不通流也

或痛或痒 或麻痺或手足緩弱 與痿相類 但痿 因血虛火盛 肺焦而成,

痺 因風寒濕氣 侵入而成 又痺 爲中風之一 但純乎 中風則陽受之

痺兼風寒濕三氣 則陰受之 所以爲病 更重(入門). 
비증(痺證)이라는 것은 기가 막혀[閉塞] 돌아가지 못하는 것인데

이때에는 아프기도 하고 가렵기도 하며 저리기도 하고 손발이 늘어지고 약해진다.

그러므로 위증과 비슷하게 된다.
위증이라는 것은 혈(血)이 허하고 화가 성하여 폐(肺)가 조(燥)해져서 된 것이고

비증이라는 것은 풍, 한, 습 이 3가지 사기가 침범해서 된 것이다.

또한 비증은 중풍의 한 가지이다.
풍(風)만 맞았으면 양(陽)이 받는다.
그러나 비증은 풍, 한, 습 3가지 사기가 겸한 것이기 때문에 음(陰)이 받는다.

그러므로 병은 더욱 중하다[입문].    


'[雜病篇] > [風]' 카테고리의 다른 글

[痺病治法][비병치법]   (0) 2020.05.11
[痺病難治][비병난치]   (0) 2020.05.11
[痺病多兼麻木][비병다겸마목]   (0) 2020.05.11
[痺病吉凶][비병길흉]   (0) 2020.05.11
[痺病形證][비병형증]   (0) 2020.05.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