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療病五法][요병오법]
療病之道 有五治法焉.
和 取 從 折 屬也.
一治 曰和 假令小熱之病 當以凉藥和之 和之不已 次用取.
二治 曰取 爲熱勢稍大 當以寒藥取之 取之不已 次用從.
三治 曰從 爲勢旣甚 當以溫藥從之 爲藥氣溫也.
或以寒因熱用 或寒以溫用 或以汗發之 不已 次用折.
四治 曰折 爲病勢極甚 當以逆制之 逆制之不已 當以下奪之 下奪之不已 次用屬.
五治 曰屬 爲求其屬 以衰之 緣熱甚陷 在骨髓間 無法可出 鍼藥所不能及 故求其屬 以衰之(東垣).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란
즉 화(和), 취(取), 종(從), 절(折), 속(屬) 법이다.
첫째는 화법(和法)인데
이것은 열(熱)이 약간 있는 병 때 서늘한 약을 써서 조화시키는 방법이다.
화법을 써도 낫지 않으면 취법을 써야 한다.
둘째는 취법(取法)인데
이것은 열이 약간 심할 때 성질이 찬약으로 열을 없애는 방법이다.
취법을 써도 낫지 않으면 종법을 써야 한다.
셋째는 종법(從法)인데
이것은 증상이 심할 때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따라가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즉 성질이 찬약을 덥게 해서 쓰는 것,
한증(寒證) 때 성질이 따뜻한 약을 쓰거나 땀을 내서 발산시키는 것을 말한다.
종법을 써도 낫지 않으면 절법을 써야 한다.
넷째는 절법(折法)인데
이것은 증상이 몹시 심한 때 역치법[逆]으로 억누르는 것을 말한다.
역치법으로 억눌러도 낫지 않으면 반드시 내리몰아서[下奪] 없애 버려야 한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속법을 써야 한다.
다섯째는 속법(屬法)인데
이것은 소속을 찾아서 약해지게 하는 법이다.
즉 병이 깊이 골수(骨髓)에 있어서 뽑아낼 수도 없고 침(鍼)작용이나
약 기운도 잘 미치지 못할 때 그 소속을 찾아서 약해지게 하는 방법이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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