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客氣][객기]
少陰 太陰 少陽 陽明 太陽 厥陰 爲天地六氣 六氣者 客也.

將此客氣 布於地之六氣 步位之上 則有氣化之異矣.

六氣 分上下左右 而行天令 十二支 分節 令時日 而司地化.

上下相召 而寒 暑 燥 濕 風 火 與四時之氣 不同者 盖相臨不一而使然也.
少陰司 子午, 太陰司 丑未, 少陽司 寅申, 陽明司 卯酉, 太陽司 辰戌, 厥陰司 巳亥.
但將年律 起當年 司天水之者 爲司天, 相對一氣 爲在泉,

餘氣爲左右間 用在泉後一氣 爲初之氣 主六十日餘八十七刻半

至司天爲三之氣 主上半年 自大寒日 後通主上半年也.

至在泉 爲六氣 主下半年 自大暑日後 通主下半年也(入式). 
소음(少陰), 태음(太陰), 소양(少陽), 양명(陽明), 태양(太陽), 궐음(厥陰)은 하늘의 6기인데

이것이 객기(客氣)이다.

이 객기는 땅의 6기가 위치하고 있는 위[上]에 퍼지는데

그에 따라 기의 작용에서 차이가 생긴다.

이 6기가 상하좌우로 갈라져 하늘에서 돌아가고

12지가 계절과 날짜와 시간으로 갈라져 땅에서 작용한다.

이와 같이 상하가 서로 통하나 한(寒), 서(暑), 조(燥), 습(濕), 풍(風), 화(火)의

기운이 4철의 기운과 같지 않는 것은 서로 만나는 것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소음(少陰)은 자오(子午)를 주관하고 태음(太陰)은 축미(丑未)를 주관하며

소양(少陽)은 인신(寅申)을 주관하고 양명(陽明)은 묘유(卯酉)을 주관하며

태양은 진술(辰戌)을 주관하고 궐음은 사해(巳亥)를 주관하다.

다만 연률(年律)을 가지고 당년(當年)의 사천수(司天數)를 일으켜서 이르는 것이

사천(司天)이 되고 상대방의 기(氣)는 재천(在泉)이 되고 남은 기[餘氣]가 좌우의

간용(間用)이 되고 재천(在泉) 후의 기가 처음의 기(氣)로 되어서 60일 87각반(刻半)을 차지한다.

이것이 사천에 가면 셋째 기가 되는데 대한(大寒)날부터 상반년(上半年)을 전부 차지하고

재천에 가면 여섯째 기가 되는 데 대서(大暑)날부터 하반년(下半年)을 전부 차지한다[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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