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地不足之方][천지부족지방]
黃帝曰 天不足西北 左寒而右凉.
地不滿東南 右熱而左溫.
其故何也?
岐伯曰 陰陽之氣 高下之理 大小之異也.
東南方 陽也.
陽者 其精降於下 故右熱而左溫.
西北方 陰也.
陰者 其精奉於上 故左寒而右凉 是以地有高下 氣有溫凉.
高者 氣寒 下者 氣熱 故適寒凉者 脹之, 溫熱者 瘡 下之則脹已
汗之則瘡已 此腠理開閉之常 大小之異耳(內經 五常政大論篇 第七十).
황제가 “하늘은 서북쪽이 부족하므로 왼쪽이 차고[寒] 오른쪽이 서늘하며[凉]
땅은 동남쪽이 차 있지[滿] 않으므로 오른쪽이 뜨겁고 왼쪽이 따뜻한데 그 이치는 무엇인가”
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그것은 음양의 기운이 높고 낮은 것과 크고 작은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동남쪽은 양(陽)인데 양의 정기는 아래로 내려가므로 오른쪽이 뜨겁고 왼쪽이 따뜻하다.
서북쪽은 음(陰)인데 음의 정기는 위[上]로 올라가므로 왼쪽이 차고 오른쪽이 서늘하다.
땅은 높은 데와 낮은 데가 있고 기후는 따뜻한 때와 서늘한 때가 있다.
높은 데는 기후가 차고 낮은 데는 기후가 덥다.
차거나 서늘한 데서는 창만증이 잘 생기고 따뜻하거나 더운 데서는 헌데가 잘 생긴다.
창만은 설사시키면 나을 수 있고 헌데는 땀을 내면 나을 수 있다.
그것은 주리( 理)가 열리고 닫히는 것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것과
음양의 기운이 세고 약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고 하였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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