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穀賊][곡적]
穀賊者, 穀芒强澁藏於米, 而誤食之.

滯於咽門, 不能傳化, 故風熱倂聚, 與血氣搏, 遂令腫刺也.

不急治, 亦能殺人[直指].

곡적은 쌀에 섞여 있던 억세고 깔깔한 까끄라기를 잘못 먹은 것이다.

목구멍에 걸려 내려가지 않거나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풍과 열이 모여들어 혈기와 싸우기 때문에 붓고 콕콕 찌르게 된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이 또한 사람이 죽게 된다(직지).
誤呑稻麥芒, 在咽間不下, 急取鵝口中涎灌之, 卽下.

盖鵝涎, 能化穀也[綱目].
벼나 보리의 까끄라기를 잘못 먹어 목구멍에서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빨리 거위의 침을 흘려 넣으면 바로 내려간다.

거위의 침은 곡식을 잘 소화시키기 때문이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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