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核氣][매핵기]
七情氣鬱, 結成痰涎, 隨氣積聚, 堅大如塊, 在心腹間, 或塞咽喉,

如梅核粉絮樣, 咯不出, 嚥不下, 每發欲絶, 逆害飮食, 宜四七湯[得效] 方見氣門.

칠정의 기(氣)가 몰리면 뭉쳐서 담연이 되는데

이것이 기를 따라 쌓이면 단단하고 크기가 덩어리같이 된다.

이것이 가슴이나 배에 있거나 때로는 매실의 씨나 솜뭉치 같은 것이

인후를 막게 되는데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키려 하여도 넘어가지 않으며

병이 발작할 때마다 죽을 것 같고 음식을 먹지 못한다.

사칠탕(처방은 기문에 있다)을 쓴다(득효).

男女, 或有胸喉間, 梅核作恙者, 觸事勿怒, 飮食勿冷[直指].

 남자나 여자가 가슴과 '후'에 매핵기가 있으면

매사에 화를 내지 말고 찬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직지). 

梅核氣者, 窒碍於咽喉之間, 咯不出, 嚥不下, 如梅核之狀, 是也.

始因喜怒太過, 積熱蘊隆, 乃成厲痰鬱結, 致斯疾耳.

宜加味四七湯, 加味二陳湯[醫鑑].

매핵기는 인후 사이가 틀어막혀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키려 하여도 넘어가지 않는데

매실의 씨 같은 것이 막혀 있는 느낌이 바로 이것이다.

이 병은 지나치게 기뻐하거나 화를 내서 쌓인 열이 심해져

담이 완고하게 몰리고 뭉쳐서 생기는 것이다.

가미사칠탕이나 가미이진탕을 쓴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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