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替鍼丸][체침환]
治癰疽膿成未破 或膿出不快
先以石灰5升 爐灰3升 水5升 淋取汁 入鍋內熬
至三五升瓦器盛貯 臨用時
以小盞盛取半盞濃汁 却用皮紙貼盞中濃汁 面上安定然後 取糯米14粒
放在紙上 經一宿 取用白丁香 䃃砂 沒藥 乳香各一字,
爲細末 入糯米硏勻 丸如麥粒大 每用一粒 用津 貼瘡頭卽破 膿出,
若膿滯不快則 取一粒 納瘡口 使膿不滯 好肉易生(精要).
옹저가 곪았으나 터지지 않거나 고름이 나온다고 하여도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석회 5되, 화로재 3되.
위의 약들을 물 5되에 넣고 섞어서 잿물을 받아 냄비에 담는다.
다음 3-5되가 되게 달여서 질그릇에 담아둔다.
쓸 때마다 작은 잔에 절반 정도 담고 그 위에 피지를 덮은 다음
그 위에 찹쌀 14알을 놓아 하룻밤 동안 둬둔다.
다음 백정향(白丁香), 노사( 砂), 몰약(沒藥), 유향(乳香) 각각 1g을 보드랍게 가루낸다.
여기에 위의 찹쌀을 넣고 고루 갈아서 보리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침을 발라 헌데 꼭대기에 붙이면 꼭대기가 터지면서 고름이 나온다.
만일 고름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에는 1알을 헌데 구멍에 넣으면
고름이 막히지 않고 나오며 새살이 쉽게 살아난다[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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