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臘雪水][납설수] [섣달 납형일에 온 눈이 녹은 물]
性冷 味甘 無毒.
성질은 차며[冷] 맛은 달고[甘] 독이 없다.
藏淹 一切果實良. 春雪有虫 不堪收(本草).
이 물에 모든 과실을 담가서 보관하면 좋다.
봄의 눈 녹은 물에는 벌레가 있기 때문에
쓰지 말아야 한다[본초].
治天行時氣溫疫 酒後暴熱 黃疸 解一切毒 又洗眼 去熱赤(本草).
돌림열병[天行時氣], 온역, 술을 마신 뒤에 갑자기 열이 나는 것,
황달을 치료하는 데 여러 가지 독을 푼다.
또한 이 물로 눈을 씻으면 열기로 눈에 피가 진 것[熱赤]이 없어진다[본초].
大寒水也.
雨下遇寒氣應而爲雪 其花六出 禀六一之正氣也(入門).
납설수는 대단히 차다.
눈이란 내리던 비가 찬 기운을 받아 뭉쳐서 된 것이다.
눈은 꽃같이 생기고 6모가 났으며 이것은 하늘과 땅 사이의 정기를 받았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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