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戰][한전]
痘瘡黑陷 必寒戰 盖黑者歸腎水 惡證也.
腎旺勝脾土 不剋水 故脾虛寒戰則難治(錢乙).
구슬이 거멓게 꺼져 들어가면 반드시 추워서 떨린다.
대체로 검은 것은 신수(腎水)에 속한 것이므로 좋지 못한 증상이다.
신(腎)이 왕성하여 비토(脾土)가 신수를 억누르지 못하면
비(脾)가 허한(虛寒)해지고 떨리는데 치료하기 어렵다[전을].
七日前 寒戰者 表虛也 咬牙者 內虛也.
七日後 寒戰者 氣虛也 咬牙者 血虛也.
氣虛 用保元湯 方見上 通治 加桂,
血虛 用保元湯 加川芎 當歸(醫鑒).
7일 전에 추워서 떠는 것은 표(表)가 허한 것이고 이를 가는 것은 속이 허한 것이다.
7일 후에 추워서 떠는 것은 기가 허한 것이고 이를 가는 것은 혈이 허한 것이다.
기가 허한 데는 보원탕(保元湯, 처방은 위에 있다)에 계피를 더 넣어 쓰고
혈이 허한 데는 보원탕에 궁궁이(천궁)와 당귀를 더 넣어 쓴다[의감].
當靨不靨 泄瀉寒戰 此屬虛寒 宜異功散 方見上 泄瀉(醫鑒).
딱지가 앉아야 하겠는데 딱지가 앉지 않고 설사가 나고 추워서 떠는 것은
허한에 속하는데 이때는 이공산(처방은 위에 있다)이 좋다[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