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咬牙][교아]
上下齒相磨 切有聲 謂之 齘齒 卽咬牙也 亦曰 戞齒(類聚).
위아래의 이를 서로 갈아서 소리가 나는 것을 계치(齘齒)라고 하는데,
즉 이것이 이를 가는 것이다. 또는 알치(戞齒)라고도 한다[유취].
[傷寒論]曰 “熱極口禁咬牙 以大承氣湯方見寒門下之 此熱入胃府也”
상한론에는 열이 심하여 이를 악물고 이를 가는 데는
대승기탕(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써서 설사를 시킨다고 씌어 있는데
이것은 열이 위에 들어간 것이다.
[錢仲陽]曰 “痘黑陷 口噤咬牙 以百祥丸方見下 黑陷下之 此毒入腎藏也
然則咬牙一證 乃熱毒入藏府也
전중양(錢仲陽)은 구슬이 거멓게 꺼져 들어가며 이를 악물고 이를 가는 데는
백상환(百祥丸)을 써서 설사시킨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독이 신(腎)에 들어간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가는 증상은 열독이 5장 6부에 들어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