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顱][해로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 것]

年大小兒 頭縫不合 如開解 故曰 解顱 此由腎氣不成 故也.

腎主骨髓 而腦爲髓海 腎氣不成 則腦髓不足 故不能合也.

凡得此疾者 不過千日 其間亦有 數歲者 乃成廢人也(湯氏).

나이 든 어린이가 숫구멍이 아물지 않아 벌어진 것 같은 것을 해로()라고 한다.

이것은 신기(腎氣)가 완전치 못하기 때문이다.

()은 뼈와 골수를 주관하고 뇌()는 골수가 모이는 곳인데

신기가 완전치 못하면 뇌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다.

이런 병에 걸리면 천 일을 넘기지 못한다.

그 가운데는 여러 살 먹은 아이도 있으나 다 병신이 된다[탕씨].

 

生下而顖不合者 腎氣不成 故也 長必成少

笑更目白睛多 面晄白色 瘦者 多愁少喜也(錢乙).

나서 숫구멍이 아물지 못하는 것은

신기가 완전치 못한 것이므로 자라서도 반드시 활발하지 못하다.

또 눈에 흰자위가 많고 얼굴이 희고 여윈 아이도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근심이 많고 기뻐하는 일이 적다[전을].

 

解顱 卽小兒頭縫不合也

宜服六味地黃元方見上 肝主風 八物湯二方並見虛勞 加酒炒芩連煎服

外貼三辛散 天南星散.

且以頭巾裹 遮護之 自合 亦良法也(錢乙).

해로란 즉 어린이의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 것인데

육미지황원(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이나 팔물탕(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술로 축여 볶은 속썩은풀(황금)과 황련을 더 넣어 달여 먹이고

겉에 삼신산(三辛算), 천남성산(天南星散)을 붙이고

또 머릿수건으로 써서 보호하면 저절로 아문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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