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藥療病][식약요병] 

安身之本 必須於食救疾之道 惟在於藥.
不知食宜者 不足以全生 不明藥性者 不能以除病.
故食能排邪而安藏府 藥能恬神 養性以資血氣 爲人子者 不可不知 此二事.
是故 君父有疾 期先命 食以療之 食療不愈 然後命藥.
故孝子 深知食藥二性 可也(千金). 
몸을 튼튼하게 하는 기본은 음식물에 있고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오직 약에 달려 있다.
음식을 적당히 먹을 줄 모르는 사람은 생명을 보존할 수 없고
약의 성질에 밝지 못한 사람은 병을 치료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음식물은 사기를 없애는 동시에 5장 6부를 편안하게 하고
약은 정신을 안정시키며 오래 살 수 있게 혈기를 자양한다.
사람은 이 2가지를 몰라서는 안 된다.
때문에 웃어른이나 부모가 병에 걸리면 먼저 식사요법을 적용해야 하며
그래도 낫지 않으면 약으로써 치료해야 한다.
그러므로 자식된 사람은 음식물과 약의 성질을 잘 알아야 한다[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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