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絲疔][홍사정]

 

疔瘡或有一條 如紅線直上 倉卒之際 急用鍼於紅線 所至處刺出毒血

然後 以蟾酥 乳香等膏於正瘡內塗之 鍼時以病者知痛出血爲好 否則紅線入腹 必死危殆(綱目). 

정창이 생겼는데 혹 한 줄기의 벌건 줄이 잠깐 사이에 곧추 뻗어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이때에는 빨리 침으로 벌건 줄이 뻗은 곳을 찔러서 독한 피를 뺀 다음

섬소나 유향 등으로 만든 고약을 정창에 발라야 한다.

침을 놓을 때 환자가 아픔을 느끼고 피가 나오면 좋다.

그렇지 못하고 벌건 줄이 배로 뻗어 들어가면 반드시 위험하다[강목].

 

疔生兩足 多有紅絲至臍 疔生兩手 多有紅絲至心

疔生面部 多有紅絲 入喉者 俱難治 急鍼其絲出血 以泄其毒 方可保生(入門).

정창이 양쪽 다리에 생기면 흔히 벌건 줄이 배꼽이 있는 데까지 뻗어가고

양팔에 생기면 벌건 줄이 심장이 있는 부위에까지 뻗어간다.

정창이 얼굴에 생기면 벌건 줄이 목에까지 뻗어가는데 이런 것들은 다 치료하기 어렵다.

그러나 빨리 벌건 줄이 생긴 곳을 침으로 찔러 피를 빼내어 독기가 나오면 살 수 있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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