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渴小便甛][소갈소변첨]

 

消渴者 腎虛所致

每發則小便必甛

以物理推之 淋餳醋酒作脯法 須臾 卽甛足明

人之食後 滋味 皆甛

流在膀胱 若腰腎氣盛 則上蒸炎 氣化成精氣 下入骨髓 其次爲脂膏

又其次爲血肉 其餘則爲小便 故小便色黃 血之餘也.

五藏之氣 醎潤者 則下味也

若腰腎旣虛冷 則不能蒸化 穀氣盡 下爲小便 故味甘不變 其色靑

冷則肌膚 枯槁也(本事).

소갈이란 신이 허하여 생기는 병이다.

이 병이 생기기만 하면 오줌 맛이 반드시 달다.

이것을 물리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엿, 식초, 술이 괼 때면 잠깐 동안 맛이 단 것을 보아 넉넉히 알 수 있다.

사람이 음식을 먹은 뒤에 맛이 더 나는 것은 음식이 달기 때문이다.

단맛은 방광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만일 신기(腎氣)가 성하여 그것을 덥혀주면 기의 작용을 받아 정기(精氣)가 되어 골수로 들어가고

그 나머지는 지방이 되고 그 나머지는 피와 살이 되며 그 다음 나머지는 오줌이 된다.

그러므로 오줌 빛이 누런데 이것이 피의 나머지이다.

이것은 5장의 기에서 짜고 윤활한 것이 내려간 것이다.

만일 신기가 허냉(虛冷)하여 곡기(穀氣)를 기화(氣化)시키지 못하면

그것이 다 아래로 내려가서 오줌으로 나오기 때문에 단맛이 나고 오줌빛이 맑은 것은 변하지 않는다.

신기가 냉(冷)하면 살이 여위고 마른다[본사].

 

'[雜病篇] > [消渴]' 카테고리의 다른 글

[消渴與脚氣相反][소갈여각기상반]  (0) 2020.11.01
[消渴由坎火衰少][소갈유감화쇠소]  (0) 2020.11.01
[食㑊證][식역증]  (0) 2020.11.01
[消渴有三][소갈유삼]  (0) 2020.10.31
[脈法][맥법]  (0) 2020.10.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