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內傷變爲諸病][내상변위제병]
夫氣之初病也 其端甚微 或因些少飮食不謹 或外冒六氣 或內感七情
或食味過厚 偏助陽氣 積成膈熱 或資禀素實 表密無汗
或性急多怒 陰火炎上 以致津液不行 淸濁相干
氣爲之病 或痞或痛 或不思食 或噎噫腐氣 或呑酸或嘈雜 或膨滿.
不求其原 變認爲寒 據以辛香燥熱之劑 投之舊疾被怯 暫開濁液 易於扌贊 聚
或半月 或一月 前病復作 如此蔓延 自氣成積 自積成痰 此爲痰爲飮 爲呑酸之由也 良工未遇謬藥
又 行痰挾汚血 遂成窠囊 於是爲痞爲痛 爲嘔爲吐 爲噎膈反胃之次第也(丹心).
대체로 기가 처음 병들 때에는 아주 미미하다.
간혹 음식을 주의하지 않거나 겉으로 6기(六氣)에 상하거나 속으로 7정(七情)에 상하거나
음식이 지나쳐서 양기(陽氣)에만 치우치게 한 데로부터 그것이 쌓여서 가슴에 열이 생긴다.
혹은 체질이 본래 실하고 피부가 치밀하여 땀이 나지 않거나 성질이 급하여 성내기를 잘하여 음
화(陰火)가 타올라서 진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면 맑은 기와 탁한 기가 섞이어 병이 된다.
이리하여 트릿하거나 아프거나 음식생각이 없거나 트림하는데 썩은 내가 올라오고
혹 탄산(呑酸)과 조잡증( 雜證)이 있거나 배가 창만한 것 등의 병으로 전변된다.
그런데 그 원인을 찾지 않고 곧 한으로 인정하고 맵고 향기로우며 성질이 조하고 열한 약을 쓰면
이전의 병이 얼마 동안 나을 수 있으나 탁한 진액이 모이기 쉬우므로 반달, 한달이 되면 다시 도질 수 있다.
이렇게 시일을 늦잡으면 기가 쌓여 적으로 되고 적이 담으로 될 수 있다.
이것이 담이 되고 음이 되며 탄산증의 원인으로 된다.
유능한 의사를 만나지 못하여 약을 잘못 쓰면 다시 담이 생기고 또 궂은 피[汚血]가 섞여서 병집[ 囊]이 되는데
가슴이 트릿한 것[ ], 아픈 것, 구역질이 나는 것[嘔], 토(吐)하는 것, 열격( 膈), 반위증(反胃證) 등이
순차적으로 생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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