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酒禁忌][음주금기]
酒客病 不可服 桂枝湯 得湯 則嘔 以酒客 不喜甘故也.
凡甘物 皆宜忌之(仲景).
술을 즐기는 사람의 병에는 계지탕을 먹이지 못한다.
그것을 먹이면 구역질을 한다.
그것은 술을 즐기는 사람이 단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온갖 단것들을 다 삼가해야 한다[중경].
勿飮濁酒 食麪 使塞氣孔(入門).
탁주를 마신 다음 국수를 먹어서 땀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입문].
凡面白人 不可多飮 酒耗血 故也(丹心).
얼굴이 흰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혈(血)을 소모하기 때문이다[단심].
酒不過三盃 多則傷五藏 亂性發狂(活人心).
술을 3잔 이상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5장을 상하고 정신을 혼란케 하여 발광할 수 있다[활인심].
飮酒不欲過多 多則速吐之 爲佳,
醉後 不可强食 或發癰疽,
醉臥當風 使人失音,
醉飽 不可 走車馬 反跳越,
醉不可入房 小者 面䵟 咳嗽, 大者 傷絶藏脈 損壽命(得效).
술을 지나치게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이 지나쳤으면 빨리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술에 취한 뒤에 억지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혹 옹저(癰疽)가 생길 수 있다.
술에 취한 다음 누워서 바람을 쐬면 목이 쉰다.
술에 취한 다음 마차를 타고 달리거나 뛰지 말아야 한다.
술에 취한 다음 성생활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경(輕)한 것은 얼굴에 검버섯이 생기고 기침하며
중(重)한 것은 5장의 맥이 끊어지고 수명이 짧아진다[득효].
酒雖可以陶 性情通血脈 自然招風 敗腎 爛腸腐脇 莫過於此.
飽食之後 尤宜忌之 飮酒不宜粗及速 恐傷破肺也.
當酒未醒 大渴之際 不可喫水 及啜茶 多被酒 引入腎藏 爲停毒之水令
腰脚重墜 膀胱冷痛 兼水腫 消渴 攣躄之疾(活人書).
술은 비록 사람의 마음을 흥분시키고 혈맥(血脈)을 통하게 하지만 자연히 풍(風)을 끌어들이며
신(腎)을 상하게 하고 창자를 녹여 내며 옆구리를 상하게 하는 것은 술보다 더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배부르게 먹은 뒤에 더욱 삼가해야 한다.
술을 마시되 너무 빨리 마시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폐를 상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고 깨기 전에 몹시 갈증이 날 때에는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만일 차를 마시면 대부분 그것에 끌려서 신에 들어가 독한 물이 되어 허리와 다리가 무거워지며
방광이 차고 아플 뿐만 아니라 부종[水腫], 소갈증(消渴證), 위벽증[攣 之疾] 등이 생길 수 있다[활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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