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血結胸][혈결흉]
或問 熱入血室 何爲而成 結胸也.
予曰 邪氣傳入經絡 與正氣相搏 上下流行 或遇經水 適來適斷 邪氣乘虛 而入血室
血爲邪迫上入肝經 肝受邪 則譫語而見鬼 復入膻中 則血結於胸也. 何而言之?
婦人 平居 水當養於木 血當養於肝 方未受孕 則下行之 以爲月水 旣妊則中畜之
以養胎 及已産 則上壅之 以爲乳汁 皆此血也.
今邪氣蓄血 倂歸肝經 聚於膻中 結於乳下 故手觸之 則痛 非湯劑可及 故當刺期門也(本事).
묻기를 “열(熱)이 혈실(血室)에 들어가면 왜 결흉(結胸)이 되는가”
내가 말하기를 “사기(邪氣)가 경락(經絡)에 들어가서 정기(正氣)와 서로 부딪치면서
아래위로 돌아가는데 만일 월경을 하거나 끝날 때면 사기가 허약한 틈을 타서 혈실로 들어간다.
이때 피는 사기의 공격을 받아 간경(肝經)으로 들어가고 간이 사기를 받으면
헛소리를 하며 다시 단중( 中)에 들어가면 피가 가슴에 몰리게 된다.
왜냐하면 부인은 평상시에는 신수(腎水)가 간목(肝木)을 영양하고 혈은 반드시 간에서 영양을 받는데
임신하지 않으면 아래로 내려가 월경이 되고 임신하면 속에 있으면서 태아를 보양하고
해산하면 위로 올라가 젖이 된다.
이것은 다 혈이 한다.
사기가 피를 모아 같이 간경(肝經)으로 가서 단중과 젖몸 아래에 모이므로 그를 만지면 아픈 것이다.
약으로는 치료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기문혈(期門穴)에 침을 놓아야 한다[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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