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傷寒遺證][상한유증]

 

帝曰 熱病已愈 時有所遺者 何也?

岐伯曰 諸遺者 熱甚而强食之 故有所遺也.

帝曰 治遺奈何?

岐伯曰 視其虛實 調其逆從 可使必已矣.

帝曰 病熱 當何禁之?

岐伯曰 病熱 少愈 食肉則復 多食則遺 此其禁也(內經 熱論篇 第三十一).

황제가 묻기를 열병(熱病)이 이미 나았으나 때때로 남아 있는 증상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여러 가지 남아 있는 증상은 열이 심한 때에 음식을 억지로 먹었기 때문에 남아 있게 된다

황제가 묻기를 남아있는 증상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그 허실(虛實)을 보아서 역치법(逆治法)과 종치법(從治法)을 골라 쓰면 나을 것이다

황제가 묻기를 열병 때 무엇을 꺼려야 하는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열병이 좀 나은 때에 고기를 먹으면 병이 도지는데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남아 있는 증상이 된다.

이것을 꺼려야 한다고 하였다[내경].

 

遺謂遺熱

內經註曰 如遺之 在人也

所謂遺者 大小便不禁也

嘗見病 差後 善飮食 而大小便不禁 故知之(活人).

남아 있는 증상이란 열이 남아 있는 것을 말한다.

내경주해에는 남아 있는 증상이란 앓고 난 뒤에 아직 병이 남아 있는 것인데

대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이다고 씌어 있다.

병이 나은 뒤에 음식을 잘 먹으나 대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으로써 알 수 있다[활인].

 

當與食復參看

반드시 식복증(食復證)을 참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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