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至陽 佐以至陰][지양 좌이지음]
太白丹 佐以硝石, 來復丹 用硝石之類, 至陽 佐以至陰
與 仲景 白通湯 佐以人尿 猪膽汁 大意相同.
所以去格拒之寒 兼有伏陽 不得不爾 如無伏陽 不必以陰藥 佐之也(湯液).
태백단(太白丹)에 초석을 좌(佐)약으로 하고 내복단(來復丹)에 초석을 쓰는 것은
지양(至陽)을 지음(至陰)으로 보좌하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중경(仲景)이 백통탕(白通湯)에 저담즙을 넣어서 쓴 것과 의미가 대체로 같다.
왜냐하면 한사[寒]가 막힌 데는 양기(陽氣)가 잠복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잠복된 양기가 없으면 반드시 음증약[陰藥]을 좌약으로 쓸 필요가 없다[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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