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標本相反][표본상반]
六氣之病 標本相反者 惟太陽 少陰之病爲最.
盖太陽標陽 而本寒, 少陰標陰 而本熱,

按之不鼓 爲寒盛格陽者 太陽寒水之本與標 相反也,
按之鼓甚 爲熱甚 拒陰者 少陰君火之本與標 相反也,

不知相反者 逆標氣之陰陽 而正治 則順本氣之寒熱而病加,

知相反者 順標氣之陰陽 而反治 則逆本氣之寒熱 而病愈矣(綱目).
6기(六氣)의 병 때 표(標)와 본(本)이 반대되는 것은

태양한수(太陽寒水)와 소음군화(少陰君火)에서 특히 심하다.
태양한수는 표가 양(陽)이고 본이 한(寒)이며 소음군화는 표가 음(陰)이고 본이 열(熱)이다.
맥(脈)을 누르면 나타나지 않는 것은 한(寒)이 성하여 양(陽)을 가로막는 것인데

태양한수의 본과 표가 상반된 것이다.
눌러도 몹시 뛰는 것은 열(熱)이 심하여 음(陰)을 가로막는 것인데

소음군화의 본과 표가 상반된 것이다.
상반에 대한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표기(標氣)의 음양에 거슬러 오르게 정치법[正法]으로 치료한다.
그러면 본기(本氣)가 한열(寒熱)을 따라가기 때문에 병이 심해진다.
그리고 상반에 대한 것을 아는 사람은 표기의 음양을 따라 반치법[反治]으로 치료한다.
그러면 본기(本氣)와 한열(寒熱)이 반대로 가기 때문에 병이 낫는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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