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藏者 中之守][오장자 중지수]
五藏者 中之守也 中盛 藏滿 氣勝.

傷恐者 聲如從室中言 是中氣之濕也.

言而微 終日乃復言者 此奪氣也.

衣被不歛 言語善惡不避親疎者 此神明之亂也.

倉廩不藏者 是門戶不要也 水泉不止者 是膀胱不藏也.

得守者生 失守者死 (內經脈要精微論篇 第十七).

註曰 要謂禁要也.(內經) 
5장(五藏)이라는 것은 속을 지키는 것이다.

속이 실하고 5장이 든든하면 기운이 왕성해진다.

무서움을 당하여 상(傷)하였을 때는 말소리가 방에서 나는 것같이 되는데

이것은 기(氣)가 습(濕)을 받은 것이다.

말소리가 약하고 하루종일 있다가 한 말을 다시 또 하는 것은 기가 허탈된 것이다.

입은 옷을 거두지 못하면서 좋은 말이나 못된 말을 막하며

친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가려보지 못하는 것은 정신이 착란된 것이다.

비위가 자기기능을 못하는 것은 문호(門戶)가 잘 닫히지 않는 것[不要]이다.

오줌이 멎지 않는 것은 방광이 자기기능을 못하는 것이다.

허투루 나가는 것을 막으면 살고 막지 못하면 죽을 수 있다.

주해에 “닫힌다는 것[要]은 수축되어 나가지 못하게 된 것을 말한다”고 씌어 있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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