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鬚髮榮枯][수발영고]
內經曰, 女子七歲, 齒更髮長, 五七, 面始焦髮始墮, 六七, 面焦髮白.

丈夫八歲, 齒更髮長, 五八, 髮墮齒枯, 六八, 面焦髮白.
내경에서는 여자 7세에 이를 갈고 머리카락이 길어진다.

35세에 얼굴이 초췌해지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다.

42세에 얼굴이 초췌해지고 머리카락이 희어진다.

장부 8세에 이를 갈고 머리카락이 길어지며,

40세에는 머리카락이 빠지고 잇몸이 줄어들어 이가 마른다.

48세에 얼굴이 마르고 머리카락이 희어진다 고 하였다.
鬚髮顔面皆督脈所絡, 陽精盛, 注於外則鬚髮榮盛, 面體光潤[入門].
수염과 머리카락, 얼굴은 모두 독맥(督脈)이 얽는 곳이고,

양정(陽精)이 충만하여 밖으로 흐르면

수염과 머리카락이 왕성해지고 얼굴과 몸에 윤기가 난다(입문).
膽榮在鬚, 腎華在髮, 精氣上升則鬚潤而黑.

六八以後, 精華不能上升, 秋冬令行金, 削肺枯,

以致鬚髮焦槁如灰白色, 養生者, 宜預服補精血藥以防之, 染掠亦非上策[入門].
담(膽)의 상태는 수염에 나타나고 신(腎)의 상태는 머리카락에 나타나는데,

정기(精氣)가 위로 오르면 머리카락이 윤기 있고 검어진다.

48세 이후는 정기가 위로 올라가지 못한다.

가을과 겨울에는 금의 기운이 時令으로 행해져서 폐(肺)의 기가 깎여 마르게 되니

수염과 머리카락이 마르고 거칠게 되어 잿빛처럼 세게 된다.

그러므로 양생하는 사람은 미리 정혈을 보하는 약을 먹어서 이를 막아야 한다.

염색을 하거나 [새치를] 뽑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입문).
補養精血, 變白髮, 宜張天師草還丹, 延年益壽不老丹 方見身形,

四物坎离丸, 秤金丹, 還元秋石丸, 神仙烏雲丹, 却老烏鬚健陽丹, 七仙丹,

五老還童丹 方見身形, 加味蒼朮膏, 一醉不老丹, 中山還童酒, 烏鬚酒, 二方.
정혈을 보충하여 기르고 흰 머리를 다시 검게 하려면

장천사초환단, 연년익수불로단(처방은 신형문에 있다),

사물감리환, 칭금단, 환원추석환, 신선오운단, 각로오수건양단, 칠선단,

오로환동단(처방은 신형문에 있다), 가미창출고, 일취불로단,

중산환동주와 오수주 두 가지를 쓴다.  


'[外形篇] > [毛髮]' 카테고리의 다른 글

[染白烏鬚髮][염백오수발]   (0) 2020.03.24
[鬚髮黃落][수발황락]  (0) 2020.03.24
[宦官無鬚][환관무발]   (0) 2020.03.24
[婦人無鬚][부인무발]   (0) 2020.03.24
[髮眉鬚各有所屬][발미수각유소속]   (0) 2020.03.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