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疽瘡][갑저창]
一名嵌甲.
或因割甲傷肌, 遂成瘡腫, 復緣窄靴, 硏損四邊,
腫焮黃水出, 浸淫相染, 五指俱爛, 漸漸引上脚趺.
綠礬五錢, 火煅候冷, 硏爲末.
先以鹽湯, 洗瘡拭乾, 付礬末, 軟帛裹定, 一日一易, 自然差矣[本草].
갑저창(甲疽瘡)은 '감갑'이라고도 한다.
발톱을 깎다가 살을 다쳐서 헐고 붓게 되었는데
다시 꼭 끼는 신을 신어서 발 둘레가 닳고 손상되어 붓고 화끈거리며
누런 진물이 나와서 다른 발가락으로 스며들고 서로 옮아가서
다섯 발가락이 모두 짓무르며 점차 다리와 발등으로 올라간다.
녹반 닷 돈을 불에 달구었다가 식혀서 가루낸다.
먼저 소금 끓인 물로 헌데를 씻은 다음 닦아 말린 후
녹반가루를 붙이고 부드러운 비단으로 싸서 고정한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이면 저절로 나을 것이다(본초).
一方, 枯礬五錢, 蘆薈一錢半, 麝香少許, 和用如上法, 尤妙[入門].
다른 처방에서는 고백반 닷 돈, 노회 한 돈 반, 사향 조금을 섞어서
앞의 방법대로 썼는데 더 좋다(입문).
又方, 陳皮濃煎湯, 浸良久, 甲肉自相離開, 輕手剪去肉中爪甲.
外用, 蛇退燒灰, 雄黃一錢, 爲末乾摻, 或香油調付[入門].
또 다른 처방에서는 진피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에 오랫동안 담그고 있으면
발톱과 살이 서로 떨어지는데, 작은 손가위로 살 속의 발톱을 잘라낸다.
외용으로는 사태(태워서 재로 만든 것)와 웅황 한 돈을 가루내어
마른 채로 뿌리거나 참기름에 개어 붙인다(입문).
脚指間濕爛, 或指甲角入肉, 便刺作瘡, 不可着履靴.
枯白礬三錢, 黃丹五分, 爲末摻之, 食惡肉, 生好肉, 細細割去甲角, 便差.
又鵝掌黃皮, 燒灰, 爲末, 摻之, 又細茶嚼爛, 付之[入門].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거나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찔러 헐어서 신을 신지 못하는 데는
고백반 서 돈, 황단 닷 푼을 가루내어 뿌리면 상한 살이 삭고 새살이 돋는다.
그리고 조금씩 발톱을 깎으면 곧 낫는다.
또는 거위 발바닥의 노란 껍질(태워서 재로 만든 것)을 가루내어 뿌리거나
가는 차를 씹어서 으깨어 붙인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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