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肩臂病因][견비병인]
靈樞曰, 肺心有邪, 其氣流于兩肘.
영추에서는 "폐(肺)와 심(心)에 사기가 있으면 그 사기가 팔꿈치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手屈而不伸者, 其病在筋, 伸而不屈者, 其病在骨, 在骨守骨, 在筋守筋[靈樞].
팔을 굽힐 수는 있는데 펴지 못하는 것은 병이 근(筋)에 있는 것이고,

펼 수는 있는데 굽히지 못하는 것은 병이 뼈에 있는 것이다.

병이 뼈에 있으면 [병을] 뼈에서 치료하고 근에 있으면 근에서 치료한다(영추).
酒家之癖, 多爲項腫臂痛.

盖熱在上焦, 不能淸利, 故醞釀日久, 生痰涎,

聚飮氣, 流走於項臂之間, 不腫則痛耳[直指].
술을 좋아하는 사람의 병은 대개 뒷목에 종기가 생기며 팔죽지가 아프다.

그 열이 상초에 몰려 내려가지 않고 오래 쌓여 숙성되면 담연(痰涎)이 생기고

음기(飮氣)가 뭉쳐 뒷목과 팔로 흘러 들어가서 종기가 생기지 않으면 아프다(직지).
臂爲風寒濕所搏, 或睡後手在被外, 爲寒邪所襲, 遂令臂痛.

或乳婦以臂枕兒, 傷於風寒, 亦致臂痛.

寒痛, 宜五積散 方見寒門, 風痛, 宜烏藥順氣散,

濕痛, 宜蠲痺湯 並見風門, 加蒼朮酒防己[醫鑑].
팔에 풍한습(風寒濕)이 침입하거나 잠이 든 다음

손을 이불 밖으로 내놓고 자서 찬 기운이 들어오면 팔이 아프다.
또 엄마가 아기에게 팔베개를 해줄 때 풍한에 상하여도 팔이 아프다.
찬 기운으로 아픈 데는 오적산(처방은 한문), 풍으로 아픈 데는 오약순기산,

습으로 아픈 데는 견비탕(모두 풍문)에 창출과 방기(술로 법제한 것)를 넣어 쓴다(의감).
氣血凝滯臂痛, 宜薑黃散, 舒經湯.
기혈이 뭉쳐서 팔이 아픈 데는 강황산이나 서경탕을 쓴다.
風濕臂痛, 宜活絡湯.
풍습으로 팔이 아픈 데는 활락탕을 쓴다.
七情臂痛, 宜白芥子散.
칠정(七情)으로 팔이 아픈 데는 백개자산을 쓴다.
臂胛痛, 宜五靈脂散.
팔과 어깻죽지가 아픈 데는 오령지산을 쓴다.
折傷後手足痛, 宜應痛元.
부러진 후 팔다리가 아픈 데는 응통원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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