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手掌以候胃][수장이후위]
靈樞曰, 掌中熱者, 腹中熱, 掌中寒者, 腹中寒.
영추에서는 "손바닥이 뜨거우면 뱃속에 열이 있는 것이며,
손바닥이 차가우면 뱃속이 찬 것이다"라고 하였다.
魚上白肉有靑血脈者, 胃中有寒[靈樞].
어제(魚際) 부위의 흰 살에 퍼런 핏줄이 있으면 위(胃)에 찬 기운이 있는 것이다(영추).
胃中寒, 則手魚際之絡多靑, 胃中有熱, 則魚際之絡赤.

其暴黑者, 久留痺也.

其有赤有黑有靑者, 寒熱氣也[靈樞].
위 속이 차면 손의 어제 부위의 낙맥이 대개 퍼렇고, 위 속이 뜨거우면 어제의 낙맥이 붉다.
갑자기 시커멓게 되는 것은 오래된 비(痺) 때문이다.
어제 부위가 검붉고 퍼런 빛이 도는 것은 차고 뜨거운 기가 겸하여 있는 것이다(영추).
大指本節後白肉際, 名曰魚, 以其形似魚也, 有穴名魚際[靈樞].
엄지손가락 첫 마디 뒤의 뽀얀 살 부위를 '어(魚)'라고 하는데,
이는 그 모양이 물고기 같기 때문이며 그곳의 혈(穴) 이름을 어제라고 한다(영추).
傷寒手心熱者, 邪在裏也, 手背熱者, 邪在表也.

手足溫者, 陽證也, 手足冷者, 陰證也[回春].
상한에 손바닥이 뜨거우면 사기가 속에 있는 것이고, 손등이 뜨거우면 사기가 겉에 있는 것이다.
손발이 따뜻한 것은 양증(陽證)이고, 손발이 찬 것은 음증(陰證)이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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