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莖中痒痛][경중양통]
童兒精未盛而御女, 老人陰已痿而思色, 以降其精,
則精不出而內敗, 莖中痛澁而爲淋, 八味丸料加車前子牛膝煎服[入門].
아이가 정(精)이 아직 왕성해지지 않았는데 성생활을 하거나
노인이 발기가 되지 않으면서도 여자 생각을 하여 정을 내보내려 하면
정은 나오지 않고 안에서 상하여 음경 속이 아프고, 오줌이 껄끄럽게 나오며 임병이 된다.
팔미환의 약 재료에 차전자, 우슬을 넣고 달여 먹는다(입문).
若精已竭而復耗之, 則大小便道牽疼,
愈疼則愈欲大小便, 愈便則愈疼, 八味丸 方見五藏 倍附子救之.
凡此當滋化源, 不可誤用知柏淡滲之劑, 旣瀉眞陽, 復損眞陰[入門].
정이 이미 말랐는데도 다시 정을 소모시키면 항문과 요도가 뻐근하게 아프다.
아플수록 대소변을 더 보고 싶고 대소변을 보면 볼수록 더욱 아프다.
팔미환(처방은 오장문에 있다)에서 부자의 양을 2배로 하여 치료한다.
이것은 당연히 오줌의 근원을 불려주어야지[滋化],
지모나 황백처럼 오줌을 나가게 하는 맛이 심심한 약[淡滲之劑]을 써서는 안 된다.
이는 이미 진양(眞陽)이 손상되어 있는데 다시 진음(眞陰)까지 손상하게 되기 때문이다(입문).
肝經氣滯有熱, 玉莖引脇刺痛, 宜參苓琥珀湯[入門].
간경(肝經)의 기가 막히고 열이 있으면 음경에서 옆구리까지 당기면서 찌르는 것같이 아프다.
삼령호박탕을 쓴다(입문).
病淋而莖中痛不可忍, 六君子湯 方見痰飮 加知母黃柏滑石石葦琥珀煎服[丹心].
임병에 음경이 아파 참을 수 없는 데는
육군자탕(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에 지모, 황백, 활석, 석위·, 호박을 넣고 달여 먹는다(단심).
莖中痛出白津, 小便閉時作痒, 小柴胡湯 方見寒門
加梔子澤瀉黃連炒木通龍膽草赤茯苓煎服,
兼服六味地黃丸 方見五藏 爲妙[回春].
음경 속이 아프고 허연 진액이 나오며 오줌이 막히고 때때로 가려운 데는
소시호탕(처방은 한문에 있다)에
치자, 택사, 황련(볶은 것), 목통, 용담초, 적복령을 넣고 달여 먹는데,
육미지황환(처방은 오장문에 있다)을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회춘).
小便淋澁, 莖中作痛, 屬肝經濕熱, 用龍膽瀉肝湯[回春] 方見前陰.
오줌이 찔끔찔끔 껄끄럽게 나오고 음경 속이 아픈 것은
간경의 습열(濕熱)이므로 용담사간탕(처방은 전음문에 있다)을 쓴다(회춘).
精竭不痛莖痒者, 八味丸.
熱盛莖中澁痛, 導赤散 方見五藏 加梔子大黃[入門].
정(精)이 고갈되고 아프지 않으면서 음경이 가려운 데는
팔미환을 쓰고, 열이 왕성하여 음경 속이 껄끄럽고[澁] 아픈 데는
도적산(처방은 오장문에 있다)에 치자와 대황을 넣고 쓴다(입문).
莖中痒出白津, 多因脾土不足, 不能滋生金水, 以致肝經血虛火燥,
宜補中益氣湯與淸心蓮子飮間服.
盖脾胃爲肝腎之源, 心實主之[入門].
음경 속이 가렵고 허연 진액이 나오는 것은
대개 비토(脾土)가 부족하여 금(金)과 수(水)를 잘 돋구어 기르지[滋生] 못하여
간경의 혈이 허해져서 화(火)가 있고 조(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보중익기탕과 청심연자음을 번갈아 먹는다.
비위(脾胃)는 간신(肝腎)의 근원이지만 심(心)이 실제로 주관한다(입문).
陰莖痛乃厥陰經氣滯兼熱, 用甘草梢, 盖欲緩其氣耳[正傳].
음경이 아픈 것은 즉, 궐음경의 기가 막히고 열이 있는 것이므로 감초초를 쓰는데,
이는 그 기를 풀어주고자 한 것일 뿐이다(정전).
[一方]
治淋, 莖中痛.
甘草梢, 木通 各二錢, 靑皮, 黃柏, 澤瀉 各一錢.
右剉作一貼, 空心水煎服[丹心].
임병으로 음경 속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감초초, 목통 각 두 돈,
청피, 황백, 택사 각 한 돈.
위의 약들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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