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脬痺證][포비증]
內經曰, 脬痺者, 小腹膀胱按之內痛, 若沃以湯, 澁于小便, 上爲淸涕.

내경에서는 "포비란 아랫배의 방광 부위를 누르면 뜨거운 물을 부은 듯이 속이 아프고

오줌이 껄끄럽게 나오며 위로는 맑은 콧물이 나온다"고 하였다.

夫膀胱者, 津液之府, 氣化則能出.

今風寒濕邪氣客于脬中, 則氣不能化出, 故脬滿而水道不通也.

足太陽之經, 從巓入絡腦, 腦氣下灌, 出於鼻爲涕也[綱目].

방광은 진액을 저장하는 곳으로 기화(氣化)하면 오줌이 나올 수 있다.

그런데 풍한습의 사기가 포(脬)에 침입하면 기화하여 내보낼 수 없으므로

포가 가득 차고 요도[水道]가 통하지 않게 된다.

족태양경은 정수리에서 뇌 속으로 들어가 얽고

뇌의 기가 아래로 흘러 코로 나오는 것이 콧물이다(강목).

脬痺卽寒淋之類也, 屬風寒濕.

宜巴戟丸, 溫腎湯[入門].

포비는 한림(寒淋)의 한 종류로, 풍한습에 속한다.

파극환, 온신탕을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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