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胞部位][포부위]
婦人胎之所居, 名曰子宮, 亦曰胞門[東垣].
부인의 태(胎)가 들어 있는 곳을 자궁이라 하는데, 포문이라고도 한다(동원).
胞一名丹田, 一名關元 穴名, 在臍下三寸, 方圓四寸, 着脊梁兩腎間, 中央赤是也.
左靑右白, 上黃下黑. 三寸法三光, 四寸法四時, 五色法五行, 兩腎間名大海, 而貯其血氣,
亦名大中極, 言取人身之上下四向最爲中也[資生].
포는 단전이라 하며, 관원('관원'은 혈의 이름이다)이라고도 하는데,
배꼽 세 치 밑에 있고, 둘레의 거리는 네 치이다.
포는 두 개의 신장 사이의 등뼈에 붙어 있는데, 가운데 붉은 곳이 바로 그곳이다.
왼쪽은 푸르고 오른쪽은 희며 위쪽은 누렇고 아래쪽은 검다.
삼촌(三寸)은 삼광을 본받고 사촌(四寸)은 사계절을 본받고 오색(五色)은 오행을 본받은 것이다.
두 신장 사이를 대해(大海)라 하고, 혈기(血氣)를 저장하므로
또한 대중극(大中極)이라 하기도 한다.
몸을 위아래, 사방에서 볼 때 가장 중심이 됨을 말한다(자생).
胞一名子宮, 胞有寒則無子[仲景].
포는 자궁이라 하는데, 포가 차가우면 자식이 생기지 않는다(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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