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痰結][담결]
喉中有物, 喀不出, 嚥不下, 此痰結也[醫鑑].
목구멍에 무언가 있어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 것이 바로 담결(痰結)이다(의감).
喉中有物, 喀不出, 嚥不下, 此是老痰.
重者吐之, 輕者用瓜蔕散 方見吐, 氣實者必用荊瀝[丹心].
목구멍에 무언가 있어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 것은 노담(老痰)이다.
병이 심하면 토하도록 하고 가벼우면 과체산(처방은 토문에 있다)을 쓰며,
기운이 실한 사람은 형력을 쓴다(단심).
痰結核在咽喉中, 燥不能出入, 化痰藥加鹹能耎堅之味.
節齋化痰丸最妙 方見上.
此等老痰, 飮酒之人多有之, 酒熱上升, 鬱于肺胃而成此痰.
天門冬片芩泄肺火也, 海粉芒硝鹹以耎堅也,
瓜蔞仁潤肺降痰, 香附子開鬱降氣, 連翹桔梗開結降火,
靑黛解鬱火, 皆不用半夏南星辛燥之劑[丹心].
담이 뭉친 덩어리가 목구멍에서 말라붙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담을 삭이는 약에 굳은 것을 연하게[耎堅] 하는 짠맛의 약을 더 넣어야 하는데,
절재화담환(처방은 앞에 있다)이 가장 좋다.
이와 같은 노담은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많은데,
술의 열이 상승하여 폐위(肺胃)에 몰려서 생긴 것이다.
이러한 담에는 천문동·황금으로 폐화(肺火)를 씻어내리고,
해분과 망초의 짠맛으로 굳은 것을 연하게 하며,
과루인으로 폐를 축여주어 담을 내리고, 향부자로 몰린 것을 풀어 기를 내리며,
연교와 길경으로 뭉친 것을 풀어 화(火)를 내리고, 청대로 뭉친 화를 푼다.
반하와 남성같이 성질이 맵고 조(燥)한 약은 쓰지 않는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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