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聲][정성]
鄭者, 重也. 言語重復不已, 聲音糢糊, 有如鄭衛不正之音也 詳見寒門[入門].

'정(鄭)'이라는 것은 거듭한다[重]는 뜻이다.

말하는 것이 거듭 반복되어 그치지 않으며 목소리가 분명하지 않으니,

정(鄭) 나라와 위(衛) 나라의 바르지 못한 음악과 같은 것이다(자세한 것은 한문에 있다)(입문).

鄭聲者, 語不接續, 精氣脫也[回春].

정성(鄭聲)이라는 것은 말이 잘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정기가 탈진하였기 때문이다(회춘).

鄭聲者, 聲戰無力, 不相接續, 造字出于喉中, 卽鄭聲也. 皆大病後有之[東垣].

정성이라는 것은 목소리가 떨리고 힘이 없으며 말이 잘 이어지지 않고

목구멍 속에서 웅얼거리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정성이다.

모두 큰 병을 앓고 난 후에 생긴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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