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脈法][맥법] 
寸口脈微而澁, 微則衛氣不足, 澁則榮氣無餘.

衛不足, 其息短其形燥. 血不足, 其形逆. 榮衛俱虛, 言語謬誤[脈經].

촌구맥(寸口脈)이 미(微)하고 삽(澁)한 경우, 미한 것은 위기(衛氣)가 부족한 것이고,

삽한 것은 영기(榮氣)가 넉넉하지 못한 것이다.

위기가 부족하면 호흡이 짧고 형체가 메마르며, 혈이 부족하면 그 형체가 순조롭지 못하다.

영위(榮衛)가 모두 허하면 말이 어긋나고 그릇되게 된다(맥경).

心脈搏堅而長, 當病舌卷不能言[內經].

심맥(心脈)이 뛰는 것이 견(堅)하고 장(長)하면 혀가 말려서 말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내경).

心脈濇甚爲瘖.

又曰, 手少陰之別脈, 名曰通里, 別而上行, 入於心中, 繫舌本. 虛則不能言[靈樞].

심맥이 몹시 색(濇)하면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수소음의 별맥을 '통리(通里)'라고 하는데,

이 맥은 갈라져 위로 올라가 심에 들어가고 혀뿌리와 이어지므로

수소음맥이 허하면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영추).   

'[內景篇] > [言語]' 카테고리의 다른 글

[言微][언미]   (0) 2019.11.04
[鄭聲][정성]   (0) 2019.11.04
[痰塞亡血亦爲瘖][담새망혈위음]   (0) 2019.11.04
[瘖不得語][음불득어]  (0) 2019.11.04
[言語譫妄] [언어섬망]   (0) 2018.02.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