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息香][안식향]
性平味辛苦無毒
主心腹惡氣鬼狟治邪氣怒崯鬼胎
抗蠱毒瘟疫療腎氣囍亂治婦人血夝産後血暈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맵고[辛] 쓰며[苦] 독이 없다.
명치 밑에 있는 악기(惡氣)와 귀주, 사기나 헛것에 들려 귀태(鬼胎)가 된 것,
고독, 온역을 낫게 하고 신기와 곽란, 월경이 중단된 것, 산후혈훈 등을 낫게 한다.
生南海
刻其樹皮其膠如飴
六七月堅凝乃取之似松脂黃黑色爲塊新者亦柔軟燒之通神抗中惡[本草]
남해에서 난다.
그 나무의 껍질에 홈을 파놓으면 엿 같은 진이 나온다.
음력 6-7월에 뜬뜬하게 엉킨 것을 채취한다.
송진 비슷한 검누른 빛의 덩어리다.
갓 채취한 것은 무르다.
이것은 태우면 좋은 냄새를 내면서 모든 악기를 없앤다[본초].
我國出濟州
如膏油者名水安息香作塊者名乾安息香忠淸道亦有之[俗方]
우리나라는 제주도에서 나는데
기름 같은 것은 수안식향(水安息香)이라 하고
덩어리가 진 것은 건안식향(乾安息香)이라 한다.
충청도에서 난다[속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