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蜂子][봉자 / 새끼벌]
性平味甘無毒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蜂子卽蜜蜂子也
在蜜脾中如沄而色白大黃蜂子卽人家及大木間作房糇㳞蜂也
比蜜蜂更大土蜂子卽穴土居者形最大
凡用蜂子拄取頭足未成者佳檩炒食之皆性凉有毒
利大小便治婦人帶下[本草]
새끼벌이란 바로 꿀벌 새끼를 말한다.
꿀개 속에 있는데 번데기 같으면서 빛이 희고 크다.
황봉의 새끼(黃蜂子)란 바로 집이나 큰 나무 사이에 집을 짓고 있는
퉁벌을 말하는데 벌보다 크다.
땅벌의 새끼(土蜂子)란 바로 땅 속에서 사는 벌을 말하는데 생김새가 제일 크다.
새끼벌은 대가리와 발이 생기지 않은 것을 쓰는 것이 좋은데 소금에 볶아서[炒] 먹는다.
이것은 모두 성질이 서늘하고 독이 있는데
대소변이 나오게 하고 부인의 대하증을 치료한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