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舌屬心] [혀는 심에 속한다]
內經(陰陽應象大論篇 第五)曰 “心在竅爲舌”,
내경에 “심(心)의 구멍은 혀이다”고 씌어 있다.
又(靈樞 脈度 第十七)曰 “心氣通於舌 心和則舌能知五味矣”
또한 “심기(心氣)가 혀에 통하기 때문에
심기가 조화되어야 혀가 5가지 맛을 잘 알 수 있다”고 씌어 있다.
舌者 心之苗也(入門)
혀는 심(心)의 싹이다[입문].
舌爲心之官 主嘗五味 以布五藏焉 心之本脈 繫於舌根
혀는 심에 속한 기관인데 주로 5가지 맛을 갈라서 5장에 나누어 보낸다.
심의 본 경맥은 혀뿌리와 연결되어 있다.
脾之絡脈繫於舌傍 肝脈循陰器 絡於舌本
腎之津液 出於舌端 分布五藏 心實主之,
三經 爲四氣所中 則舌卷不能言
혀는 심에 속한 기관인데 주로 5가지 맛을 갈라서 5장에 나누어 보낸다.
심의 본 경맥은 혀뿌리와 연결되어 있다.
비의 낙맥(絡脈)은 혀의 양쪽에 연결되어 있으며
간의 경맥은 생식기를 돌아서 올라와 혀 밑에 연결되어 있고
신(腎)의 진액은 혀 끝에서 나와 5장(五藏)에 퍼지는데 심이 이것을 주관한다.
심, 간, 신이 3경맥에 4가지 사기가 침범하면
혀가 가드라들기[卷]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
七情氣鬱 則舌腫不能語 至如心熱 則舌破生瘡,
肝壅 則出血如湧, 脾閉 則白胎如雪, 此舌之爲病也.(得效)
7정(七情)의 기가 몰리면 혀가 붓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
심에 열이 있으면 혀가 터져서 헌데가 생기고 간기가 막히면
혀에서 피가 샘솟듯이 나오며 비기(脾氣)가 막히면 눈알은 설태[雪]가 끼는데
이것은 다 혀에 병이 생긴 것이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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