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山還童酒][중산환동주]
歌曰, 中山還童酒, 人間處處有, 善緣得遇者, 便是蓬菜叟.
어떤 노래에서 "중산의 젊음을 되돌려주는 술, 사람이 있는 곳곳에 다 있다.
좋은 인연 있어 이 술을 만난 사람은 곧 봉래산의 신선이 된다"고 하였다.
馬藺子 一升 埋土三日, 取出, 馬藺根 洗切片 一升.
用黃米二斗, 水煮成煤, 陳麴二塊爲末, 酒酵子二椀, 幷前馬藺子, 共和一處,
做酒待熟, 另用馬藺子幷根一升, 用水煮十沸, 入酒內三日, 每日攪勻, 去渣,
隨量飮醉, 其酒飮盡, 鬚髮盡黑, 其酒之色如漆之黑[回春].
마린자 한 되(3일 동안 땅에 묻어두었다가 꺼낸다), 마린근(씻어서 썬 것) 한 되.
위의 약들을 기장 두 말과 함께 물에 넣고 숯 검댕과 같이 되게 달인다.
묵은 누룩 두 덩어리를 가루내고,
술 찌꺼기 두 사발을 먼저 달여놓은 마린자와 한곳에 섞는다.
이것으로 술을 만들어 익기를 기다렸다가 따로 마린자와 마린근 한 되를
물로 열 번 끓어오르게 달여서 술에 넣고 3일 동안 두는데, 매일 고루 저어준다.
찌꺼기를 버리고 자신의 주량껏 취하도록 마신다.
만든 술을 다 먹으면 수염과 머리카락이 모두 검어진다.
이 술의 빛은 옻같이 검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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