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潦水][요수] [산골에 비가와서 고인 물]

潦水 又名[無根水]

山谷中無人迹處 新吐科凹中之水也.
取其性不動搖而有 土氣內存
故可以煎熬 調脾進食 補益中氣之劑也(正傳).
요수를 무근수(無根水)라고도 하는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산골짜기에 새로 판 구덩이 속의 빗물을 말한다.
성질을 보면 흐르지 않고[不動搖] 흙기운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비를 고르게 하여 

음식을 잘 먹게 하고 중초의 기운을 보하는 약을 달이는 데 쓸 수 있다[정전].
仲景方 治傷寒發黃 [麻黃連翹湯] 以潦水 煎服 取其味薄而不助濕也(入門).
산골에 고인 빗물을 말한다.
중경(仲景)의 처방에 상한으로 생긴 황달을 치료하는 데는 

마황연교탕을 쓰되 산골에 고인 빗물에 달여 먹어야 한다고 한 것은 

그 맛이 슴슴하여[味薄] 습을 돕지 않기 때문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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