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泄瀉][설사]

痘出後 極忌泄瀉 起脹時尤忌.

구슬이 내돋은 뒤에 설사하는 것은 아주 좋지 않다.

물이 실릴[起脹] 때에 설사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痘瀉 急用保元湯方見上 加肉桂 白芍藥煎服

腸滑者 肉荳蔲煨一箇 乳香一豆大 爲末 糯米飮調下(入門)

마마 때 설사하는 데는 빨리 보원탕(처방은 위에 있다)에 육계와 집함박꽃뿌리(백작약)를 더 넣어 달여 먹인다.

대변이 줄줄 나가는 데는 육두구(잿불에 묻어 구운 것) 1개와 유향(콩알만큼 한 것) 1개를 가루를 내어 찹쌀 미음에 타 먹인다[입문].

 

痘出 不光澤不起發 根窠不紅

或瀉而渴 或腹脹 或氣促 是表裏俱虛 宜異功散煎水 呑下 肉豆埼丸

구슬이 돋아 나와 윤택하지 못하고 부풀어 오르지 않거나 구슬 밑둥이 붉지 않거나

설사하면서 갈증이 나거나 배가 불러 오르거나 숨이 찬 것은 겉과 속이 다 허한 것인데 이때는 이공산 달인 물로 육두구환을 먹인다.

 

腹脹 瀉渴 乃胃中 津液少也 宜用木香散[綱目]

배가 불러 오르고 설사하며 갈증이 나는 것은 위 속에 진액이 적은 것인데

이때는 목향산을 쓰는 것이 좋다[강목].

 

泄瀉頻多 津液內耗 血氣不榮

其痘雖起發 必不能櫏 宜木香散救之[丹心]

설사를 자주 해서 진액이 안으로 소모되고 혈기가 부족하면

구슬이 내돋기는 하나 반드시 딱지가 잘 앉지 못한다.

이때는 목향산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단심].

 

起脹時 泄瀉則 內氣虛脫 瘡必陷伏 宜用固眞湯[醫鑑]

물이 실릴 때에 설사하면 속으로 기가 허탈되어서 구슬이 반드시 꺼져 들어가는데

이때는 고진탕을 쓰는 것이 좋다[의감].

'[雜病篇] > [小兒]' 카테고리의 다른 글

[煩渴][번갈]  (0) 2023.09.18
[痰喘][담천]  (0) 2023.09.14
[嘔吐][구토]  (0) 2023.09.06
[腰腹痛][요복통]  (0) 2023.08.25
[咽喉痛][인후통]  (0) 2023.08.23

+ Recent posts